자전거 연합 동호회인 타이거바이크(회장 정기현)는 4월 18일(금) 13시 고려대학교 본관 앞 광장에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교 개교 120주년을 기념하는 자전거 국토종주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한윤상 교우회 수석부회장,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 타이거바이크 정기현 회장, 정성훈 공동준비위원장, 문정란 전임회장이 참석하여 국토종주단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이번 국토종주는 연인원 120여 명이 참여하여 전국 주요 자전거길 2,025km를 주행하는 대장정으로, 단순한 라이딩을 넘어 모교의  뜻깊은 120주년을 기념하고 지역교우회를 함께 방문하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로 기획되었다.

특히, 4.18 기념 헌화식이 개최되는 날, 재학생들의 4.18 구국대장정(수유동 소재 국립419 민주묘지 도보 왕복 순례)을 응원하는 의미로 출정식을 개최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