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스토리·특집
모교 응원단 30년 만에 새 옷 입는다
커버스토리 - 올 정기고연전 새 옷 입고 응원 모교에 입학한 순간부터 교우들의 몸속에 후천적 응원 DNA를 새기는 모교 응원단이 30여 년 만에 낡은 응원복을 벗고 새 옷을 입는다. 지난 2월 교우회 장학금 수여식 자리에서 호응회 정재익 회장과 한정화 부회장의 응원단과 후배 사랑 왼손과, 교우회와 여러 선배들의 모교 사랑 오른손이 마주쳐 큰 박수로 이뤄진 일이다. 응원단원 전체의 단복을 한꺼번에 교체하는 것은 60년 응원단 역사상 초유의 일이다. 재학생과 교우들의 뛰는 심장, 애니멀 사운드, 열렬한 응원의 몸짓 앞에서 펄럭이던 크림슨색 두루마기와 나부끼던 응원복은 이제 역사가 되려 한다. 새 단복 제작이 한창인 여름을 지나 정기고연전에서 공개될 새 응원복을 기다리는 설렘을 교우회보에 담았다.
2024-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