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째 이어지는 모교 사랑과 나눔의 정신, 고대 공동체의 귀감 되어의학 연구 및 의료원·구로병원 발전 위해 기부금 활용 예정대를 이어 모교 사랑을 실천해 온 ‘3대째 고대 교우’ 가족이 의학 발전과 사회 공헌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철학을 전했다.모교는 6월 25일 오후 3시 30분 본관 프레지던트챔버홀에서 구용서(19고경) ㈜용현인더스트리 회장 가족의 의학발전기금 5억 원 기부식을 가졌다.이번 기부는 고려대 의과대학의 의학 연구와 고려대의료원 및 구로병원의 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금은 의학발전기금 1억 원, 의료원발전기금 2억 원, 구로병원발전기금 2억 원 등 총 5억 원 규모로, 향후 의학 연구와 교육 역량 강화, 의료 환경 개선, 환자 중심 진료체계 고도화에 쓰일 예정이다.구용서 회장 가족은 할아버지부터 손자 세대까지 모교에서 수학하며 학교와 교우 사회에 꾸준히 애정을 보태왔다. 이러한 헌신을 바탕으로 지난 2017년에는 ‘고대 가족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구용서 회장과 최현희 여사는 평소 어려운 이웃과 미래 인재 지원은 물론 문화·예술·사회공헌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러한 나눔의 정신은 자녀들에게도 고스란히 이어졌다. 장남 구진회(기계공78) 교우는 기계공학부 교우회인 ‘호기회’ 제15대 회장을 역임했고, 손자 구자영(경영07) 교우 역시 모교에서 수학하며 3대째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차남 구승회(경영82) 삼정KPMG 부회장 또한 82학번 동기회장을 거쳐 현재 고대교우회 감사와 고대경제인회 골프회장을 맡아 활발히 활동 중이다. 2024년 고대경제인대상을 수상한 구승회 교우는 2025년 6월에도 학교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기부식에서 구승회 교우는 “부모님께서 평생 실천해 오신 나눔과 봉사의 가르침이 가족 모두의 삶에 큰 영향을 주었다”라며 “가족의 마음을 담아 마련한 이번 기부가 의학 발전과 환자들의 건강한 삶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김동원 총장은 “구용서 회장님과 가족 여러분께서 보여주신 모교 사랑과 나눔의 정신은 고려대학교 공동체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자녀와 손주 세대까지 이어진 아름다운 전통은 많은 교우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윤을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역시 “보내주신 소중한 뜻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연구와 교육, 진료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환자 중심의 미래 의료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이날 기부식에는 구용서 교우와 최현희 여사를 비롯해 장남 구진회 교우와 자부 김혜경, 손자 구자영 교우와 손부 신지원, 증손 구본겸, 장녀 구찬회(78경연) 교우, 차남 구승회 교우 등 4대 가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학 측에서는 김동원 총장, 신호정 대외협력처장, 윤을식 의무부총장, 민병욱 구로병원장, 편성범 의과대학장, 엘앤피코스메틱 권오섭(지질78) 회장(KU-Medicine 발전위원장)이 참석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김동원 총장이 구용서 교우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구용서 교우 가족이 김동원 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