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 넘은 인술로 취약계층에 온기 정밀검사 연계로 든든한 의료망 구축교우의료봉사회(회장 이향애·의학65, 단장 서해숙·의학83)가 9월 19일 14시부터 18시까지 동대문구 순복음 강북교회에서 통산 151회차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40여 명의 외국인 및 국내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봉사는 지역사회 유관 기관 및 단체들과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해 진행됐다.이번 현장에는 희망의 마을 센터(센터장 정연주)와 동대문경찰서가 연계해 진료가 시급한 외국인 취약계층 주민들을 모았으며, 오륜교회 의료클리닉의 일반 자원봉사, 안동과학대 간호과 학생들과 모교 재학생 등 일반 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원활한 진료와 안내를 도왔다.봉사단은 내과, 소아과, 가정의학과, 치과, 정형외과, 영상의학과, 산부인과 등 폭넓은 전문 진료 과목을 개설하고 골밀도 검사, 임상병리혈액검사, 심전도, 흉부엑스레이, 결핵검사 등 체계적인 검진 시스템을 운영했다. 진료를 마친 환자들에게는 증상에 맞는 맞춤형 투약과 함께 영양수액이 제공됐다.특히 이날 진료 과정에서 CT와 내시경 등 심도 있는 진단이 필요한 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협업 기관인 (재)이랜드클리닉에 정밀검사를 요청함으로써 사후 치료까지 이어지는 촘촘한 의료 안전망을 가동했다.이향애 교우의료봉사회 회장은 “타국에서 아파도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는 외국인 이웃들에게 우리의 작은 정성이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여러 기관과 마음을 모아 도움이 절실한 이들을 찾아가는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한편, 교우의료봉사회는 소외된 이웃을 향한 나눔 활동을 쉼 없이 이어가기 위해 오는 10월 17일 영등포 광야교회에서 다음 의료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