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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팀 무대서 락 열기 발산수익금 전액 고우봉사회에 기부교우회가 주최하고 고대밴드연합(회장 김성한·사회86)이 주관한 '교우회장 초청 제8회 고대락밴드 동행콘서트'가 9월 11일 서초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이번 콘서트는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적 교류와 함께 모교 후배 지원 및 사회공헌이라는 나눔의 취지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대에는 학번과 활동 시기를 망라한 7개 팀이 차례로 올라 각자의 개성을 담은 열정적인 공연을 펼쳤다.참가 팀은 81/82 플래쉬백, 83 티뺀, 84 크림슨84, 86 크림슨86, 88 밴드, 89 라일락, 아뮤밴드 등이다. 오랜 시간 다져온 호흡과 완성도 높은 연주로 객석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날 공연을 통해 조성된 입장료와 후원금 전액은 뜻깊은 나눔에 쓰인다. 행사 중 진행된 기금전달식에서 수익금은 모교 운동부를 응원하는 아이스하키부 필승 후원금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고려대학교 교우 사회공헌봉사회에 각각 전달됐다.공연은 89학번 라일락이 '캠퍼스 회상'을 콘셉트로 '바위처럼', '불나비' 등 학창 시절 애창곡을 선보이며 무대를 열었다. 88 밴드는 '질투', '단발머리' 등 인기 OST 곡으로 분위기를 이어받았다. 83 티뺀은 '나 어떡해' 등 대학가요제 수상곡을 연주해 옛 추억을 소환했으며, 84 크림슨84는 '아침이슬', '아리랑' 등을 자작곡과 함께 담아냈다. 아뮤밴드는 산울림의 '너의 의미' 등을 연주했고, 81/82 플래쉬백은 윤수일밴드의 '아파트', '제2의 고향' 등으로 흥을 더했다. 마지막 무대에 오른 86 크림슨86은 퀸(Queen)의 'Bohemian Rhapsody', 'We Will Rock You' 등을 메들리로 엮어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오랜 시간 다져온 호흡과 완성도 높은 연주로 객석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한윤상 교우회 수석부회장은 축사에서 "2018년 김성한 단장을 중심으로 결성된 고대락밴드가 매년 공연 수익금으로 어려운 학생과 이웃을 도왔고, 올해는 교우회 사회봉사단에도 기부하게 됐다"며 "십시일반 모은 정성이 오랜 전통으로 뿌리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후배 사랑 담은 장학증서… 재학생 418명에 12억 3,600만 원 지급1979년부터 총 장학금 지급액 501억원,1만 8,000명교우회는 9월 11일 교우회관 안암홀에서 '2026학년도 2학기 미래인재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재학생 418명에게 총 12억 3,6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이번 학기에는 132명의 개인 및 교우단체가 뜻을 모았으며, 장학금은 개인명의 장학생 371명, 교우회 장학생 36명, 교우자녀 장학생 11명에게 각각 수여됐다.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교우자녀 장학생 대표로 이연우(국교23) 학생이 승명호 교우회장으로부터, 교우회 장학생 대표로 정걸(미디어23) 학생이 김동원 총장으로부터 각각 증서를 받았다.행사 중에는 장학생들이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장미꽃을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승명호(무역74) 교우회장은 "오늘 받는 장학증서에는 후배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포기하지 않기를 바라는 선배들의 뜨거운 사랑과 신뢰가 담겨 있다"며 "여러분이 성장해 그 사랑을 다시 후배들에게 이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인공지능, 바이오, 기후변화 등 인류의 과제 앞에서 '미래인재'라는 이름에 걸맞게 급변하는 세계를 이끌 리더로 성장해달라"고 당부했다.김동원 모교 총장도 축사를 통해 "선배가 후배의 손을 잡아주고, 후배는 그 마음을 이어 더 큰 내일을 열어가는 문화"를 모교의 가장 아름다운 전통으로 꼽았다. 또한 후배들을 위해 마음을 나눠준 기부자들과 기부 단체들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전하며, 장학생들에게는 "장학증서를 선배들의 믿음과 응원이 담긴 격려로 간직해달라"고 당부했다.후배들에게 과감한 도전 당부이번 수여식에는 잔여 재원 1억 원을 교우장학회에 기탁한 (재)지봉장학회 이사장 박판제(상학60) 교우도 뜻을 함께했다.학창 시절 '아스팔트'라는 별명을 얻고 제4대 환경부장관을 지낸 박 교우는 뜻(志)을 품은 봉우리(峯) 같은 인재들을 돕고자 1991년 장학재단을 설립해 운영해왔다. 고향인 경남 합천 지역의 발전과 인재 양성을 목표로 삼아, 지금까지 약 880명의 장학생에게 5억 6,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박 교우는 지난 6월 8일 교우회와 장학기금 약정식을 갖고, 1억 원 규모의 장학기금을 교우회 장학회에 귀속했다. 그는 이날 후배들에게 "상황 속에서 무엇이 고루한 사고방식이고 무엇이 새로운 것인지 판단해 과감히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장학증서 수여식에 이어진 2부 만찬에서는 문규영(농학70) 아주그룹회장, 남봉건(법학65) 65동기회장, 정진택(기계공79) 전 총장, 한윤상(경영78) 교우회 수석부회장이 차례로 건배사를 전했다.행사는 변지원(바이오시스템의과학부24) 모교 응원단 부단장의 지휘에 맞춰 참석자 전원이 교가를 제창하고 교호를 외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학교 밖 청소년 교재 전달 성남분당교우회 상생 협약고려대학교 교우 사회공헌봉사회(이사장 승명호, 이하 고우봉사회)는 성남분당교우회(회장 황영오·전자공81)와 뜻을 모아 9월 8일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에서 ‘학교 밖 청소년 교육용 교재 전달식 및 상생협약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한윤상 교우회 수석부회장과 황영오 성남분당교우회장,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양경석 대표이사를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 및 실무진이 함께 자리했다.이번 협약과 전달식은 공교육의 울타리를 벗어나 사회적 관심의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안정적인 배움의 기회를 넓혀주고 건강한 미래를 응원하고자 기획됐다. 전달된 교육용 교재는 자립과 검정고시 준비 등을 앞둔 지역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학업 복귀를 돕는 든든한 디딤돌이 될 전망이다.특히 이번 나눔은 고우봉사회 2호 기부자인 구승회 교우의 기금(1천만 원) 지원에 성남분당교우회 황영오 회장의 따뜻한 기부금이 더해져 그 의미를 더했다. 한윤상 교우회 수석부회장은 “사회적 관심의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이 꿈을 잃지 않고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교우회가 실천해야 할 사회적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교우회의 역량과 정성을 모아 지역사회의 건강한 성장을 뒷받침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한편 전달식 이후에는 성남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대표 청소년단 임원들과의 간담회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청소년들이 현장에서 겪는 실제적인 고민과 필요로 하는 지원에 대한 의견을 직접 경청하며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고우봉사회는 오늘 참석한 청소년들의 건의를 받아들여 11월경 30여명의 학교밖 청소년들을 모교에 초청하고 강연과 오찬, 멘토링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고우봉사회는 이번 교재 전달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상생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다지고, 교육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희망을 전하는 맞춤형 사회공헌 행보를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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