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배구경기를 하고 있는 뉴욕고연전의 선수들.뉴욕교우회배구·족구·축구 등 고연전 3게임 우승바비큐파티·몸풀기게임으로 시작배구·족구·축구 총합 2대1로 승리고연전의 승전고가 뉴욕에서 울려 퍼졌다. 뉴욕교우회(회장 하복문·경영80)는 지난달 15일 뉴욕 록랜드 호수 주립공원에서 자체 고연전을 개최해 모교 교우 및 가족 120여 명, 연대 동문 및 가족 80여 명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전은 바비큐 파티로 시작해 미니 게임 ‘색판 뒤집기’로 몸을 풀었다. 대망의 본게임은 배구, 족구, 축구 순으로 친선 경기 3게임이 진행됐다. 뉴욕 교우들의 열띤 응원에 힘입어 배구는 2대 0으로 모교 승, 족구 2대 1로 모교 승, 축구 4대 2로 연대 승 등 총 합산 결과 모교가 연대를 2대 1로 누르며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경기 외에도 양교는 합동 응원전을 통해 서로의 응원곡을 함께 부르는 등 친교의 시간을 보냈다. 학창시절 YT(응원단 기수부)로 활동한 한윤권(법학95) 교우가 이번 합동 응원전을 이끌었다. 한 교우는 “모교 응원가를 통해 ‘고향의 향수’를 느끼며 학교의 추억을 잠시나마 떠올렸다”고 말했다.하복문 뉴욕교우회 회장은 “매년 만나 친목을 다지는데, 올해도 양교의 우정을 확인하고 응원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주병민 연세대 뉴욕동문회 회장은 “이번 우승 트로피는 고대에게 양보하지만, 내년에 다시 되찾아오겠다”는 패기를 전했다. 상해 신동해골프클럽에서 양교 교우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상해교우회20년 간 치열한 경쟁 … 올해도 승리제22회 중국 상해 골프 고연전54 : 46의 기록으로 연대에 승리지난달 7일 중국 상해 신동해골프클럽에서 제22회 고연전 골프대회가 열렸다. 양교 각각 20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모교가 54:46의 기록을 세워 연대를 꺾고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대회 이후 한국음식점 자하문에서 이어진 뒤풀이에는 140여 명이 참석했다. 양교의 뜨거운 응원전 아래 승리한 모교에 트로피가 전달됐으며, 모교 교우들은 뱃노래를 부르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또한 뒤풀이에서 럭키드로우 추첨 등 다양한 경품행사도 진행됐다.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모교 상해교우회는 김성욱(법학91) 회장과 교우회 산하 골프모임인 ‘고고회’의 회장 김형태(철학97) 교우를 필두로 현재 100여 명의 교우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 이글릿지 골프클럽에서 열린 고연전 골프 대회에 참가한 교우들.실리콘밸리교우회모교 명예 건 30년 … 치열한 접전 끝 승리3012 : 3071로 모교 승30년 넘게 이어지는 교류의 장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고연전 골프대회에서 모교가 연세대를 꺾고 승리했다.지난 8월 24일 미국 실리콘밸리 이글릿지 골프 클럽에서 모교 측 39명, 연대 측 33명이 출전한 가운데 고연전 골프대회가 열렸다. 대회는 핸디캡 없이 타수로 승부를 보는 스크래치 방식으로 진행됐다. 모교가 총점 3012점을 기록하며 3075점의 연세대를 제치고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한편 실리콘밸리의 양교 교우들은 30년 넘게 매년 골프 고연전을 개최하며 우정과 화합을 꾸준히 도모하고 있다. 실리콘밸리 교우회에는 모교 출신의 석·박사를 비롯한 젊은 교우들 12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지유진 기자 베트남 호치민 태광 정산CC에서 열린 호치민교우회 고연전 참가자들.호치민교우회 고연전 3년 연속 우승54명의 교우 참석해 깊은 우애 확인승부 떠나 이국에서 양교 친목 다져지난달 28일 베트남 호치민 태광 정산 CC에서 열린 호치민교우회(회장 곽태삼·중문90) 고연전에서 모교가 3년 연속 승리하며 큰 성과를 거뒀다.이번 행사는 호치민교우회 회장인 곽태삼의 리더십 아래, 54명의 모교 교우가 참석해 깊은 우애를 확인하는 시간을 보냈다. 경기가 끝난 후 양교 교우들이 함께 모여 뒤풀이와 응원전을 진행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축하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는 양교가 승부를 떠나 서로를 응원하고, 베트남이라는 이국에서 서로의 존재감을 확인하며 돈독한 유대감을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이를 통해 호치민에 거주하는 교우들은 앞으로도 교우회 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지역 사회와의 교류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한편 지난 1992년 조직된 호치민교우회는 베트남 남부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으로, 교우들은 기업 주재원, 법무법인, 금융계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호치민교우회는 현지인 교우회를 산하에 두고 한국인 교우회와 친밀한 교류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호치민교우회는 모교 구성원이라면 국가 정체성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호치민교우회는 이번 고연전뿐 아니라 연말 송년회 등 다양한 행사를 계획 중이다.송다연 기자
2024-10-16
조회수 : 25
-
행사에서 합창공연을 한 고대싱싱94 합창단, 교우회 장학기금을 전달식, 94학번 기부금 경매 행사.94학번 교우들, 입학30주년 모교방문 축제 성료 “응답하라 1994, 우리다시 2024”교우회 장학기금 1억, 모교에 5억94학번 교우들이 30년 만에 모교에서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지난 5일 모교는 94학번 모교방문 축제 행사를 진행했다. 장윤선(법학94) 준비위원장을 주축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응답하라 1994, 우리다시 2024’를 모토로 개최됐다. 김동원 모교총장, 승명호 교우회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행사는 본관 앞 돌벤치 제막식을 시작으로 4·18 기념탑 헌화와 묵념을 마친 후, SK미래관 하나플라자에서 본격적인 공식 행사로 이어졌다. 또한 소매치기를 당한 시민을 돕다 운명을 달리한 의인 장세환(농생물94) 교우의 추모식도 열렸다.행사에서는 교우회 장학기금 1억원과 모교발전기금 5억원 전달식도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우회 장학기금에는 지난달 94학번 동기들이 경매 행사에서 마련한 기금 1000만원을 보탰다. 경매 행사에는 다양한 물품들이 등장했으며 2시간 만에 목표액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경매 기부금은 기부자와 구입자가 낙찰가의 5대 5로 처리해, 물품을 내는 교우와 구입하는 교우 모두에게 기부금이 돌아가도록 했다.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합창단 ‘고대싱싱94’의 합창 공연이 진행됐으며 94학번 응원단 타이거 엑스(Tiger X)가 이끄는 응원에 맞춰 다 함께 30년 만의 응원제를 즐기기도 했다. 몽베르CC에서 대회를 시작하기 전, 전체 학번이 모여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학번연합 골프 교류전 개최 골프연합 동호회 첫 행사 학번동기회에 활력 제공할 것승명호 교우회장 초청으로 입학50주년 학번인 74학번부터 입학30주년 학번인 94학번까지 17개 학번, 총 143명이 7일 모여 친선골프 교류전을 진행했다. 올해 4월 교우골프연합 동호회(회장 조윤성·건축공84)가 공식 출범한 후 처음 개최한 행사이다.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승명호 교우회장은 “매년 입학 30주년 기념 모교 방문 축제를 계기로 활성화되는 학번동기 모임은 교우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가장 큰 힘이다”라며 “앞으로 교우회는 학번동기회 활동은 물론 다양한 동호회 활동에 많은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 밝혔다. 5군단 사령부 영내에서 촬영한 단체사진, 헬기 조종 모의훈련을 체험하고 있는 승명호 교우회장.교우회, 육군 5군단 위문 격려금 및 위문품 전달 헬기조종 모의훈련 체험도 교우회는 지난달 13일, 포천시에 위치한 5군단(군단장 김성민·64고정) 사령부 및 예하부대를 위문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한가위를 앞두고 국토방위에 힘쓰고 있는 장병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5군단 군악대에서 모교 교가와 응원곡 ‘민족의 아리아’를 연주하며 교우회를 환영했다. 모교 정책대학원에서 수학한 김성민 군단장 외에도, 군단 내에서 장교로 복무 중인 교우 4명이 함께 자리해 전우애 만큼이나 끈끈한 모교 사랑을 자랑했다. 승명호 교우회장은 격려사에서 상황병으로 밤낮없이 근무하던 현역시절 추억을 소개하며 부대원의 노고를 위로했다. 이어 교우회에서 준비한 격려금과 커피머신 등을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김성민 군단장은 환영사를 통해 교우회의 성원에 큰 감사를 표하고, 격려에 힘입어 중부전선에 대한 철통 보안을 유지할 것을 다짐했다. 이후 항공지원 직할부대인 제 15항공단으로 자리를 옮겨 수리온 헬리콥터와 차세대 개인전투 장비를 견학했다. 방문단 모두가 헬리콥터 조종 모의훈련을 직접 체험하며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교우회는 지난 2001년부터 꾸준히 일선장병 위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는 정책대학원 최고위과정 교우회(회장 이진현·53고정), ROTC교우회(회장 김진석·국문85)를 비롯해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부대방문은 사전 신원조사 등 철저한 보안점검 이후에 이뤄졌다. 고대월례강좌, 기후위기시대 극복 특강 제450회 고대월례강좌(회장 윤은기·심리71)가 지난달 26일 개최됐다. 조석준 전 기상청장이 ‘기후위기시대, 우리의 운명과 선택은’을 주제로 강의했다. 조 전 청장은 기후문제 해결을 위해 “지금 바로 대응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윤 회장은 창립 40주년 준비위원장인 구본홍(정외68) 교우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준비위원회를 정식으로 발족했다.
2024-10-15
조회수 : 35
-
-
-
-
-
-
-
교우 노래경연 대회에서 노래 솜씨를 선보이고 있는 안산 교우들. 안산교우회 가을 음악회 재즈 뮤지션과 합동 공연교우 노래자랑 대회도안산교우회(회장 이호준·의학85)가 지난달 25일 안산 은하수 뮤직홀에서 가을음악회를 열었다.1부에서는 참가한 최고학번 교우의 덕담으로 시작해 올해 20명에 달하는 신입 교우를 소개했다. 본격적으로 음악회가 시작된 2부에선 전문 재즈뮤지션인 '최희훈 쿼르텟'을 초청해 안산교우회 소속 밴드와의 찬조공연이 펼쳐졌다. 3부에서는 교우 노래경연이 열렸으며, 10개 팀이 출전해 신입 교우인 황대진(약학15), 이경미(간호96) 교우가 공동 대상을 수상했다. 이들에겐 3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이 경품으로 수여됐다. 지유진 기자 강서양천교우회 교우들이 고연전 축구 응원에 함께하고 있다. 강서양천교우회 고연전 축구 응원 02학번부터 19학번까지젊은 교우들과의 만남 도모강서양천교우회(회장 이주만·중문80) 교우들이 지난 28일 열린 2024 정기고연전 축구 경기를 함께 보며 응원을 마쳤다. 젊은 교우들의 지역교우회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이번 응원전은 02학번부터 19학번까지 다양한 학번의 교우들이 모여 진행됐다. 이 회장은 “패기 넘치는 젊은 교우들과의 시간이 무척 즐거웠고, 교우회의 밝은 미래를 보는 듯해 뿌듯했다”며 응원전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서울한강아트페스타2024 설치미술부터 그래피티까지장애인·비장애인 작가 참여㈔한국국제문화포럼(회장 송수근·영문78)이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성수동에서 ‘서울·한강아트페스타 2024’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설치미술부터 그래피티까지 다양한 장르의 미술 작품이 전시됐으며 발달장애인 화가 그룹, 가평 꽃동네 희망의 집 중증 장애인 화가 그룹 등 9명의 장애 작가와 50여 명의 비장애 작가가 참여해 총 2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였다.이번 축제에 참가한 작가들의 작품들은 프랑스 파리에서도 선보여질 예정이다. 송수근 회장은 “미술축제 등 미술산업 모델을 개발해 한류의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제34대 교우회 제도개선위원회 10월 출범 예정교우회 회칙·규정 전반 검토급변하는 사회 대응력 제고교우회가 제34대 교우회 제도개선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꾸릴 예정이다. 위원회는 첫째, 기존 교우회 회칙 및 규정 전반을 검토하여 현실에 맞지 않는 부분을 개정,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대한 대응력을 향상시키고, 둘째, 교우회 조직 다변화에 대응하고 교우회 사무처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한다는 취지로 출범한다. 이를 위해 위원회의 활동을 지원하고 자문활동을 펼치게 될 ‘제도개선위원회 자문단’을 별도로 구성할 계획이다. 교우회는 10월 중 제도개선위원 및 자문단에 위촉장을 수여하고 위원회 가동에 들어간다. 위원 및 자문단들은 올해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위원회에서 나온 결과물은 내년 3월 정기총회에 의결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다.용인교우회, 기타반 개설용인교우회(회장 안승희·화공76)가 기타 교육 수업을 진행했다. 지난 13일 판교 KMS 아트홀에서 열린 이번 기타반은 이원철(지교92) 강사의 지도로 이뤄졌다. 이번 수업에서는 ‘기타와 친해지기’를 주제로 기타의 구조, 기타 줄 교체법 등에 대해 강의가 열렸다. 기타의 관리법에 대해 강의했으며, 집에서 기타를 가져올 경우 줄 교체 및 세팅 등을 체험해 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2024-10-15
조회수 :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