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배의 꿈과 도전, 우리가 후원한다 장학금 기탁 교우 단체 단과대학·학과 교우회 : 법과대학교우회, 생명과학대학교우회, 문과대학교우회, 의과대학교우회, 사범대학교우회, 독문과교우회, 사회학과교우회, 의과대여자교우회, 화학과교우회, AMP교우회국내외 지역교우회 : 대구교우회, 인천교우회, 부산교우회, 홍콩교우회, 강남골프회 학번 동기회 : 79학번동기회, 80학번동기회, 81학번동기회, 83학번동기회, 84학번동기회, 85학번동기회, 86학번동기회, 87학번동기회, 88학번동기회, 89학번동기회, 90학번동기회, 91학번동기회, 92학번동기회, 93학번동기회, 의과대44회동기회, 정경대77학번동기회, 농업경제81학번동기회직능단체·외부 기탁 : 검우회, 고대경제인회, 여성법조인회, 여자교우회/석난장학회, 역우회, 월정사 석탑장학, 호응회, OK 배·정장학재단, ROTC교우회, 나마스떼코리아
2024-09-11
조회수 : 267
-
-
-
모교, ‘광복군 출신’ 김준엽 前 총장 추모 행사강의와 학술회의 개최‘존경받는 스승’을 위한 행사모교는 지난달 26일과 27일, 항일 독립운동가이자 제9대 모교 총장을 역임한 김준엽 선생을 기리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김준엽 선생의 탄생일인 8월 26일을 기념해 모교 아세아문제연구원, 문과대학, 법학전문대학원이 (재)사회과학원과 공동으로 주최했다.26일에는 모교 서관에서 신용하 서울대 명예교수가 ‘김준엽 선생의 광복군 시절과 독립운동 계몽 활동’에 관한 강의를 진행했다. 더불어 지난달 10일까지 진행됐던 <장정: 나의 광복군 시절> 청소년 독후감 대회 시상식도 진행됐다. 이는 작년 김준엽 선생의 탄생 100주년을 맞이해 손녀인 김현경씨가 새롭게 편집한 책으로, 신목중학교의 이지효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모교와 (재)사회과학원이 매년 2명의 학생을 선정해 지원하는 김준엽 펠로우십에 대한 시상식도 같이 진행됐다. 한국에서의 중국학과 중국에서의 한국학 발전, 그리고 한반도 통일문제 연구에 지대한 공헌을 한 김준엽 선생의 유지를 기리기 위한 이 펠로우십은 해당 분야의 박사과정 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27일에는 모교 CJ 법학관 리베르타스홀에서 ‘헌법 전문과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여러 헌법학자가 참여해, 김준엽 선생이 왜 임시정부 법통 계승을 헌법에 싣고자 했는지 곱씹었다.한편 김준엽 전 총장은 해방 후 모교 사학과 교수 및 아세아문제연구소장을 지냈으며, 일평생 공직을 사양하고 학자의 길을 걸었던 존경받는 스승으로 기억되고 있다. 송다연 기자여자교우회 창립 57주년 기념식 알림 같은 교정을 거닐었다는 작은 인연에서 시작된 여자교우회가 세대를 아우르는 우정과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지를 보내준 여교우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모교에 대한 사랑과 여교우 간의 정이 어우러지는 밤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지지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일시 : 2024년 10월 17일 (목) 오후 6시 30분◦장소 : 고려대학교 교우회관 지하1층 안암홀◦회비 : 50,000 (하나은행 106-910776-51707, 전현주)
2024-09-11
조회수 : 65
-
국회교우회, 22대 총선 후 첫 총회 열고 회장단 선출 신임 국회교우회장 이종배 교우부회장에 추경호·맹성규 교우이달 4일 국회교우회는 여의도에 위치한 중식당에서 총회를 개최했다. 한윤상 수석부회장, 김동원 모교총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교우 20명과 국회에 상주하는 교우 8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총회를 통해 이종배 의원(행정74·국민의힘)이 신임 국회 교우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이 교우는 인사말을 통해 “22대 국회교우회가 새롭게 시작된 만큼 더욱 화합하고 약진해야 한다”며, “모교가 새로운 지성의 지평을 열어가는 데 적극 성원하겠다”고 밝혔다.이후 모교 김동원 총장이 축하 말씀을 전하고, 교우회 한윤상 수석부회장이 외부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승명호 교우회장의 축사를 대독했다. 교우회장은 국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교우들을 격려한 뒤 “나라의 미래를 위해 화합하고 단결하면서, 훌륭한 입법활동으로 모교의 위상을 드높여 주시리라 믿습니다”는 기대를 전했다. 한편, 국회교우회 부회장으로 추경호 의원(경영79), 맹성규 의원(행정81)이 선출되었다. 감사에는 이헌승 의원(사회81), 홍기원 의원(경제83), 간사로 이양수 의원(불문87), 허영 의원(사회89)이 선출되었다. 국회교우회에서 종합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약 200여 명의 교우가 국회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국회의원 교우가 총 75명, 국회직원 교우가 총 137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국회교우회에서는 의원 보좌진 교우와 당직자 교우, 출입기자 교우를 추가로 파악해 국회교우회 외연을 확대할 예정이다. 모교 안암병원 기부자의 벽 설치 기부자 이름과 감사의 뜻 새겨숭고한 기부 문화 확산 기대지난달 22일, 모교 안암병원 3층에서 ‘기부자의 벽’ 설치를 기념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기부자의 벽은 가로 15m, 세로 약 2.7m 크기로 제작돼, 기부자 이름을 기록하고 감사의 뜻을 새겼다. 벽면 바로 옆에는 안내문과 약정서를 비치하고, 소액기부용 키오스크도 설치했다. 병원을 방문한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기부 문화에 동참할 수 있게 됐다.한승범(의학85) 안암병원장은 기념사에서 “기부자분들의 나눔은 안암병원이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의학의 미래를 견인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기부자의 벽을 통해 뜻깊은 기부를 해주신 분들의 의미를 기리고, 숭고한 기부 문화가 확산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현재 모교에서는 중앙광장 지하, 문과대학 서관 1층, 현대자동차 경영관 등에 기부자의 벽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교우회에서도 오는 10월 교우회관 레노베이션 준공 완료에 맞춰 ‘도너스월(Donor’s Wall)’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희범 회장, 고대월례강좌 강연 40주년 준비위원장 추대전임회장 감사패 전달지난달 29일, 제449회 고대월례강좌(회장 윤은기·심리71)가 수당패컬티하우스에서 개최됐다.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이 연사로 초청되어 ‘성화는 꺼져도 올림픽정신은 이어가야’를 주제로 강의했다. 이 회장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조직위원장을 맡은 경험과 현장 비화를 엮어 흥미롭고 유익한 강연으로 풀어냈다. 또한 이날, 40주년 준비위원장으로 구본홍(정외68) 교우가 추대되고, 곧이어 이기수(법학65) 전임회장에게 공로 감사패를 전달하고 행사를 마쳤다. 서초교우회, 정기 볼링 대회 개최 서초교우회(회장 송준규·기계공85)가 지난달 10일 정기 볼링 대회를 열어 볼링장 피서를 즐겼다. 이날 참석한 19명의 교우들은 개인전을 진행 후 여러 학번이 함께하는 스카치 게임을 통해 선후배가 화합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서초교우회는 2018년부터 매년 8월 정기 볼링 대회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는 분기별로, 향후에는 격월마다 정기 볼링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2024-09-11
조회수 : 279
-
뉴욕교우회 영타이거, 커리어 네트워킹 행사 성료 연대 동문들과 함께 교류앞으로 지속적 개최 예정뉴욕교우회(회장 하복문·경영80)의 젊은 교우 모임인 '영타이거'가 지난달 24일 미국 맨해튼 코리아타운에서 연대동문회와 함께 약 2달 간 준비했던 제1회 커리어 네트워킹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 행사는 뉴욕에서 커리어를 쌓아가며 정착하려는 후배들이 선배들을 만나 조언을 듣고, 폭넓은 교류의 기회를 가지는 목적으로 기획된 것이다. 모교와 연세대에서 14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룬 가운데 양교 교우회 회장님들 및 많은 교우 분들의 지지와 도움으로 행사는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행사는 패널토크(모교, 연세대 각 2명), 각 분야 별 소모임, 타분야와의 자유로운 교류, 후배들을 위한 이민법 강의 그리고 뒤풀이로 진행됐다.참가한 젊은 교우들은 "바쁜 와중에도 선뜻 행사를 도와주신 선배님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많은 것을 배웠고, 같은 분야 종사하는 친구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다”고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또한 선배 교우들도 “뉴욕에 오래 거주했지만 교우회에 대해서는 모르고 있었던 교우들을 새롭게 만나 뉴욕교우회에 대해 알리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영타이거는 적극 후원해 주신 선배님들 덕분에 적은 참가비로 많은 교우들이 참석할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에 긍정적인 평가를 많이 받은 만큼 내년에도 행사를 열심히 준비하여 더 많은 분야의 선배님들을 모시고 더 많은 후배님들이 행사를 통해 고대 교우회에 대해 알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지유진 기자 고우체육회, 연대와 오찬 간담회 2024 정기 고연전 앞두고 양교 체육회 임원진 만나2024 정기 고연전을 앞두고 고우체육회(회장대행 장영철·정외66)와 연세체육회가 지난달 30일 한일관 압구정점에서 만났다. 양교 5개 운동부와 응원단 OB회 임원들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진행했다. 시작 전 전지훈련 중 사망한 모교 럭비부 선수를 위한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매년 정기전을 앞두고 개최되는 오찬 간담회는 주관교 체육회에서 상대 체육회를 초청하는 오랜 전통으로, 올해는 주관교 모교 고우체육회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정기전의 발전 방안과 체육회의 위상을 논의했다. 94 타이거X, 정기전 응원 출격 “교우 응원은 우리가 이끈다”2월부터 매주 1회 맹훈련올해 입학 30주년을 맞는 94동기회(회장 장윤선·법학) 응원단 ‘타이거X’가 맹렬한 응원 연습 장정의 막바지에 이르렀다. ‘타이거X’는 앞선 입학30주년 주인공 학번보다 일찍 응원단원 모집을 시작, 올해 2월말부터 매주 1회 응원 연습을 해왔다. 지난 8월 초에는 전 단원이 휴가를 맞춰 일주일간 하루 5~6시간씩 집중 훈련을 했다. 방중 훈련중인 모교 재학생 응원단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밥차를 지원하기도 했다. 타이거X는 9월 28일 정기고연전과 10월 5일 모교방문축제에서 교우들과 94학번 동기들을 대상으로 응원을 이끌 예정이다. 인도네시아에서 골프 고연전 연세동문회와 매년 정기전3년 만에 값진 승리인도네시아교우회(회장 이광수·금속공84)가 지난달 31일 열린 제61회 골프 고연전에서 3년만의 승리를 쟁취했다. 이번 경기는 양교 각각의 선수 25명의 성적을 합산하는 방식으로 승패를 가렸으며, 승리한 팀에 트로피를 수여했다. 인도네시아교우회 교우들은 승리호를 부르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한편 인도네시아교우회는 1976년 창립됐으며, 인도네시아 연대동문회와 매년 정기 골프 고연전을 진행해 오고 있다. 조영서 기자
2024-09-11
조회수 : 151
-
한국리본협회, ‘나무와 어린이’ 포럼 개최 교우회·리본협회 35명 참석버려지던 나무 문화예술로한국리본(ReBorn)협회(대표 박미영·가교88)가 지난 23일 교우회관 5층 대회의실에서 ‘나무와 어린이’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은주(가교81) 교우회 부회장과 한국리본협회 인사들을 비롯, 교우 30여 명이 참석해 베어진 후 버려지는 나무 활용 방안에 대한 포럼을 진행했다.행사는 제주도청 산림녹지과 이경준 과장과 현지숙 주무관의 ‘제주삼나무림 관리 방안 및 목재 활용 사례’ 발제로 시작됐다. 이어 리본협회 전선경 이사가 제주 삼나무를 재탄생시켜 쓸모 있게 만드는 ‘마음도화지 활동’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이번 포럼에서는 ‘2024 제주삼나무 마음도화지 공모전’에 출품한 어린이들의 작품 50여 점에 대한 감상과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작 7점은 교우회관 5층 동화라운지에 전시됐다.한국리본협회는 베어져 버려지던 제주 삼나무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얻어 나무로부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자 2022년에 설립된 비영리 민간단체다. 협회는 올해 개최된 마음도화지 공모전을 시작으로 매년 공모전을 주최할 예정이다. 조영서 기자 노문과 러시아연극연구회 <큰아들> 공연 노문과 50주년 기념 행사 일환11월 ‘노문인의 밤’ 개최 예정모교 노어노문학과 소속 연극 동아리 러시아연극연구회가 이달 4일부터 7일까지 대학로 미마지아트센터 물빛극장에서 연극 <큰아들>을 무대에 올렸다. 노문과 교우들과 재학생이 함께한 이번 공연은 제2의 체홉이라 불리는 러시아 극작가 알렉산드르 밤삘로프의 짧은 희곡을 바탕으로, 현재 왕성히 활동 중인 이우진(90) 배우가 총 예술감독을 맡고, 장재원(08) 영화감독이 총 연출을 담당했다. <큰아들>은 앞서 2014년 등에도 공연된 바 있다. 6일 공연이 끝난 후에는 노문과 교우들과 재학생이 참석한 공식 뒤풀이도 진행됐다. 노문과교우회(회장 강완구·85)는 이밖에도 50주년 기념 문집 발간을 진행중에 있다. 이 문집은 노문과 교우, 재학생 등 30여 명의 노문과 구성원들이 참여해 대학생활과 러시아에 관련된 추억이 담긴 에세이로 구성된다. 노문과교우회는 오는 11월 1일 교우회관 안암홀에서 창립 50주년 행사 ‘노문인의 밤’을 개최할 예정이다. 송다연 기자 92동기회, 송추로 야구부 응원 방문 필승 기원 후원금 전달스태미나 영양식 밥차도이달 3일, 92학번 동기회(회장 조주현·일문)는 모교 야구부에 후원금 700만원을 전달하며 2024년 고연전 필승을 기원했다. 조주현 회장을 비롯한 동기회 임원진 6명은 송추야구장을 찾아 김지훈(체교) 감독에게 동기회에서 십시일반해 마련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또한, 저녁식사로 특별히 스태미나 영양식 밥차를 준비해 선수들과 함께 나눴다.오는 27일 예정된 야구 경기를 앞두고 막바지 맹훈련으로 구슬땀을 흘리던 김 감독과 선수들은 뜻밖의 방문에 감격해 했다. 김 감독은 학번동기들의 따뜻한 응원과 지지에 감사를 전하며 고연전 필승을 기원했다. 선수들 역시 선배들이 정성껏 준비한 후원금과 특식에서 투지와 용기를 전달받았다며 매 경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한편, 92학번 동기회에서는 올해 고연전 우승을 기원하며 지난 7월부터 자체적으로 모금을 진행해 왔다. 교우회관 2차 리노베이션 진행 중 지난 7월1일부터 시작된 교우회관 2차 리노베이션 공사가 9월 말~10월 초 완공을 목표로 마무리를 향해 가고 있다. 교우회관 주위의 바닥을 아스팔트로 새로 덮고, 최대한 경사를 없애 주차장을 손봤다. 1층 로비의 층고를 높이고 조명을 새로 설치하고, 2층 연회장을 세련되게 고쳤다. 14개 교우단체가 입주하게 될 3층 공간도 현대적으로 탈바꿈 중이다. 4층 벽면 도색도 새로 할 예정이다.
2024-09-11
조회수 : 47
-
중앙노동위원회에서 협상을 마무리한 보건의료노조측과 모교 의료원측. 모교 보건의료노조 파업 철회 29일 파업 하루전 협상 타결임금 인상 및 근로처우 개선지난달 28일 모교 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의학83)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고대의료원지부(이하 보건의료노조)가 임금 인상(작년 총액대비 2%) 및 근로처우 개선(야간 근무 후 이틀간 휴식 보장 등)을 합의해 예정됐던 파업이 철회됐다. 지난달 24일 보건의료노조는 29일부터 파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으나 파업일을 하루 앞두고 노사가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안을 수용하면서 간호사와 의료기사가 병원을 떠나는 사태는 일어나지 않았다. 김동원 총장과 함께 천원의 아침밥을 먹는 학생들. ‘천원의 아침밥’ 지난 1학기에 약 9만 명 찾아 재학생들 만족도 높아2학기에도 적극 시행 약속2024년 1학기 ‘천원의 아침밥’에 약 9만명의 학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평균 1200명의 학생이 참여한 것이다. ‘천원의 아침밥’은 김동원 총장이 취임한 2023년 3월 처음 시행됐다. 당초에는 예산의 한계로 선착순 1일 600명, 한 달 1만1500여 명으로 제한이 있었으나 학생들의 반응이 뜨겁자 인원 제한을 없애고 원하는 학생들 모두에게 식사를 제공해 왔다. 2023년 6월부터 천신일(정외61) 기부자 의견에 따라 계란 1개를 추가로 제공하기도 했다. 높은 만족도를 자랑한 천원의 아침밥 행사는 2024년부터 기존의 학생 식당 두 곳 외에도 기숙사 구내식당까지 장소를 확대하여 많은 학생이 천원으로 아침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이달 2일 개강과 함께 2학기 천원 아침밥을 시작한 자리에서 김동원 총장은 “인원 제한 해제 이후 계속해서 천원의 아침밥 만족도가 높아져 총장으로서 흐뭇하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든든히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원의 아침밥 무제한 제공에는 소액 기부 캠페인 KU Pride Club 기금의 도움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민경 기자2024 정기고연전 일정 안내축구 경기와 폐막식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럭비 경기 취소로 인해 축구 경기는 14시에 시작된다. 자세한 내용은 교우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양종합운동장 교우석은 WEST GATE 4로 입장하면 된다. WEST GATE 4 앞에서 10시부터 선착순 2000명에게 교우회 기념품(고연전 모자, 고대빵, 생수)을 제공한다. 모바일 교우증을 지참해야 한다. 당일 고양종합운동장 주차장은 행사 차량 이외에는 출입이 통제된다.2024 고연전 럭비 경기 취소 전지 훈련 중 선수 사망연대와 4경기만 진행 합의올해 정기고연전은 럭비 경기 없이 치러지게 됐다. 모교 측에서는 연세대에 정기전 럭비 경기 취소를 요청했고 연대 측에서 이를 수용한 결과다. 이에 앞서 지난 8월 일본에서 전지 훈련 중이던 럭비부 선수가 훈련 도중 쓰러져 병원 치료를 받던 중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훈련팀은 즉시 귀국했고, 모교 측에서는 교무부총장 지휘 아래 진상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럭비부 감독을 포함해 코치진 전원은 직무 정지 상태다. 이에 따라 올해 정기전은 첫날 아이스하기, 농구, 야구, 둘째날 축구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둘째날 축구 경기에 앞서 치러졌던 럭비 경기가 취소됨에 따라 둘째날 축구 경기는 오후 2시에 시작될 예정이다. 왼쪽 둘째부터 유일링 유한학원 이사, 송재용 유일한박사기념연구재단 이사장, 허은 민족문화연구원장. 민연, 유일한 재단과 업무협약 2025년 광복 80주년 기념 양 기관 공동 연구 추진모교 민족문화연구원은 (재)유일한박사기념연구재단과 지난달 19일 고려대 민족문화관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에서는 아카이브 연구, 확산 프로그램 및 콘텐츠 제작 등의 노하우를 재단 측에 전달하여 연구· 자문, 정보 공유, 사업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 중부 네브래스카주에서 유년기를 보낸 유일한 박사의 발자취를 연구해 오고 있는 유일링 유한학원 이사가 공동연구자로 참여한다.허은(사학86)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장은 “2025년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양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연구를 통해 민족정신 및 민족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갖추어 학술 연구 활동 및 교육사업 증진, 나아가 양 기관의 관련 사업을 육성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유민경 기자 임준철 소장(왼쪽 둘째)과 왼쪽 여섯째부터 송혁기 교수, 김언종 한국고전번역원장. 모교 한자한문연구소, 고전번역서 3종 완간 기념행사 학술대회 및 출판기념회한국고전번역원과 공동 주최지난달 30일 모교 한자한문연구소(소장 임준철·한문88)는 고전번역서 3종 완간을 기념해 학술대회와 출판기념회를 한국고전번역원과 공동 개최했다.‘석재(碩齋) 윤행임(尹行恁)의 사상과 문학’을 주제로 열린 학술대회는 연구책임자 송혁기(한문학과·한문89) 교수의 개회사로 시작해 노대환 동국대 교수, 남윤덕 부산대 교수, 백승호 국민대 교수가 차례로 다양한 주제를 통해 석재의 문학과 사상을 다각도로 조망했다. 이어서 출판기념회는 체소(體素) 이춘영(李春英) 선생의 《체소집》 전 3권, 정관재(靜觀齋) 이단상(李端相) 선생의 《정관재집》 전 9권, 석재 윤행임 선생의 《석재고》 전 11권의 국역본 출간을 기념해 개최됐다. 해당 사업에 참여한 연구자와 대학원생들은 물론, 해당 작가들의 문중 후손들까지 80여 명이 출판기념회에 참석했다. 조영서 기자모교,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5년간 637억 매출모교가 8월 14일 ‘2023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 2019년 주관기관으로 처음 참여한 이래 2023년까지 모교 크림슨창업지원단은 5년간 창업기업 117개사 발굴, 매출액 637억원, 고용인원 576명, 약 263억 원의 투자 유치 성과를 이끌어냈다.
2024-09-11
조회수 : 348
-
지난달 태국 교우들의 정기 골프모임 모습. 해외교우 모임 태국교우회항상 여유롭게, 유머를 잃지 않는 태국교우회경제적으로 어려운 교우에게 십시일반 도움도태국교우회(회장 정은성∙토목공87)의 시작은 놀랍게도 이명박(경영61) 전 대통령이다. 1965년 현대건설 직원이던 이 전 대통령과 모교 출신 상사 임직원들은 태국 파타니의 ‘나리왓 고속도로’ 공사건으로 파견을 갔다. 이들이 태국에서 고대 교우모임을 가지면서 고대 태국교우회가 태동하기 시작했다. 이후 1985년 김병태(법학60) 초대 교우회장이 정식으로 태국교우회를 창립했다.태국교우회의 근황현재 64학번부터 02학번까지 20여명의 교우들이 끈끈한 우정으로 활발히 만남을 갖고 있다. 매달 골프 모임이 있고 신년회, 송년회, 고연전 골프대회 행사도 진행한다. 대부분의 교우는 방콕에 근거지를 두고 있으며 일부 교우는 방콕으로부터 멀지 않은 촌부리, 라용, 파타야 지역에서 생활하고 있다. 교우들의 직업군은 자영업자, 태국 현지 법인의 임직원, 상사 법인장, 주재원, 파견 공무원 등으로 다양하다. 사업체를 가진 교우들은 태국에 오랜 기간 정착하면서 무역, 물류, 회계 및 법률 자문, 건설, 요식업, 광고, 유통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회장은 정은성(토목공87) 교우, 부회장은 김상겸(경제88), 총무는 김종흠(건축공90) 교우가 맡고 있다. 태국의 매력에 단단히 빠져태국은 인천공항에서 직항으로 약 6시간이 걸릴 정도로 한국과 거리가 가깝다. 자연환경이 아름답고 물가도 저렴해 여행, 골프, 마사지 등 즐길 거리가 풍부하다. 깔끔한 질서의식과 양보 문화, 친절함과 미소를 잃지 않는 태국인들도 태국의 큰 매력 중 하나다. 태국교우회 교우들은 이러한 태국의 매력을 항상 접하며 한국에 비해 경쟁의식이 덜한 분위기 속에서 여유롭게, 유머를 잃지 않으며 지내고 있다. 특히 태국은 골프비용이 저렴하고 골프장의 지리적 접근성도 좋아 교우들은 매달 골프모임을 가지면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작년 태국 골프고연전.경제적 도움 필요한 교우 적극 지원모교 교우들간의 우정과 유대감은 타 대학들이 부러워하는 고대만의 훌륭한 유산이자 큰 자랑이다. 태국도 마찬가지로, 고대교우회의 끈끈한 네트워크는 현재 많은 현지 한인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태국교우회는 서로 좋은 정보를 주고받으며 타지 생활의 시행착오를 줄여주고, 외롭지 않게 지낼 수 있는 든든한 관계를 구축했다. 선배들은 후배들이 태국생활과 사업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사업 파트너나 고객사를 소개하는 건 기본, 사업이 어려운 교우에겐 십시일반 돈을 모아 도와준다. 평소에도 경제적으로 힘든 사람이 있으면 교우회 차원에서 식사비와 골프비를 제공하기도 한다. 2022년도 신년회. 국내 교우의 태국 방문 환영태국교우회는 국내의 교우들과도 긴밀한 교류를 맺고 있다. 학번동기회가 태국으로 여행 오는 경우, 주재원으로 파견오는 경우, 인근 동남아국가 교우회 회장단이 방문하는 경우, 본교 교수들이 학술 교류가 있어 오는 경우, 교우가 운영하는 회사에서 태국 지사를 설립하는 경우 등 다양한 경로로 태국교우회에 연락이 오는데, 태국 교우들은 이들의 방문을 환영하며 적극적으로 만남에 응하고 있다.정은성 태국교우회장은 “태국에 파견을 오시거나 제2의 인생을 생각하시는 분은 주저없이 태국 고대 교우회의 문을 두드리시기 바랍니다. 저희가 태국 현지에 빠르게 잘 적응할 수 있게 도움을 드리고 외롭지 않게 든든한 친구가 되어줄 것입니다”고 말을 전했다. 지유진 기자
2024-09-11
조회수 : 9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