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7(목) 18:00~20:30간 교우회관 안암홀에서 상임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주요 안건들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 결산, 2025년 사업 계획 및 예산, 교우회 회칙 개정안이 상정되어 참석자들의 심도 깊은 논의를 거쳤다.

특히, 제35대 교우회장에는 승명호 현 제34대 교우회장이 만장일치로 선임되었다. 승명호 회장은 연임 소감을 밝히며 "다시 한번 교우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교우들과 학교 발전에 더욱 헌신하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교우회를 만들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학교에서는 김동원 총장 등 10여명이 참석하여 승명호 교우회장의 연임을 축하하였다.

82학번 합창단은 아름다운 하모니로 제35대 교우회 출범을 축하하는 특별 공연을 선사했으며, 김덕기 전 부산교우회장이 소장한 중국 송나라 시대의 도자기와 호랑이그림 등 미술품 기증식이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제35대 교우회의 힘찬 시작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 제작된 기념 영상이 상영되어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34대 교우회에서 자문기구로 활동한 손영수 장학위원장, 신경렬 상훈위원장, 금교돈 편집위원장에 대한 감사장과 금뱃지 전달식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