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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교우회, 사상 첫 필리핀교우회 방문
커버스토리·특집 편집국 2025-02-17 조회수 : 2236

필리핀교우회(회장 김정훈·일문89)는 지난달 19일 마닐라의 페킹가든에서 이성일(화학공63), 백선규(축산66) 원로교우를 비롯하여 이호익(경제83), 김승용(일문89), 장우석(통계91), 오재훈(농경제95) 교우 등 전·현직 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승명호 교우회장과 김동원 모교총장 등 방문단을 축하하는 만찬행사를 개최했다. 


모교와 교우회가 필리핀교우회를 방문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 지난해 미주, 유럽방문에 이어 2025년 새해를 맞아 필리핀 교우회를 처음으로 공식 방문한 모교, 교우회 순방단에는 교우회장, 모교총장, 한윤상 수석부회장, 전현주 여자교우회장 등 16명이 참석했다.


승명호 교우회장은 축사를 통해 “개교120주년을 맞은 새해에 모교와 교우회 대표단의  방문을 계기로 필리핀교우회의 더 큰 발전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이호익(경제83) 전 필리핀 교우회장은 모교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한편 필리핀교우회는 교우회에 연회비(1인당, 5만원)를 일괄 납부했다. 


필리핀교우회는 현재 30여 명의 교우들이 활동하고 있다.



교우회관이 ‘안암의 밤’을 밝힌다


고대교우회관에 빔라이트가 설치돼 ‘안암의 밤’을  환히 밝히고 있다. 


2층 캐노피 중앙에서 위쪽 교우회 호랑이 심벌과 음각으로 새겨진 ‘고대교우회관’ 글자가 있는 방향으로  빔을 쏘는 방식이다. 


지금까지는 밤거리에서 교우회관 건물을 쳐다봐도 무슨 건물인지 분간할 수 없었지만 이제는 제법 멀리서도 교우회관을 식별할 수 있다. 


특히 차량이 하루 수천대이상 왕복하는  안암로와 종암로가 교차하는 고려대역 삼거리 쪽에서 건물 방향으로 올려다보면 ‘고대교우회관’ 글자와  호랑이 심벌이 선명하게 보인다. 


따라서 고대교우회 대외홍보에도 한몫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5년에도 고대교우회가 밤낮으로 환히 빛나기를 기대해본다.


임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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