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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대 교우회(회장 승명호)는 3월 22일(금) 교우회관 지하1층 안암홀에서 2024년도 제1차 회장단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는 승명호 교우회장, 한윤상 수석부회장, 조욱환 부회잠을 포함한 40여 명의 교우회 부회장과 감사들이 참석해 2023년도 결산,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회칙개정안, 자랑스러운 고대인상과 사회봉사상에 관련된 포상계획안, 분담금 조정안을 심의 의결했다. 새롭게 부회장으로 위촉된 전현주(가교78) 여자교우회장, 권혁근(재료공80) 80동기회장, 이해근(재료공83) 공과대학장, 박창수(경영) 85동기회장, 손환기(52경연) MSP교우회장, 허범무(85경석) MBA교우회장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도 개최됐다. 승명호 교우회장은 미주 6개 도시 순방에 대한 간략한 내용과 소회를 밝히는 한편, 내년 모교 개교 120주년을 앞두고 고대교우회의 철저한 준비와 모든 고대인들의 전폭적인 지원과 참여를 당부했다.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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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명호 교우회장이 졸업생에게 교우회 뱃지를 수여하고 있다.곽노정(재료공84) SK하이닉스 대표이사가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졸업생 대표로 답사를 전한 강은형(정외20) 교우. 제117회 학위수여식 개최2월 23일 오전 10시 인촌기념관에서 제117회 학위수여식이 온오프라인 합동 방식으로 개최됐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학부 3,737명, 대학원 2,275명 등 총 6,012명이 학위를 받았다. 이로써 총 교우 수는 금일 졸업자를 포함해 364,000명에 도달했다. 김동원 모교총장은 "돌이켜보면 올해 졸업생들의 재학시절은 결코 즐겁고 행복하지만은 않았다.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팬데믹을 겪으며 자유롭게 캠퍼스 생활을 누릴 수도 없었고 교육과 연구는 모두 낯설고 새로운 방법으로 이뤄져야만 했다. 이 미증유의 사태는 대학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의 변화를 요구했고, 그 격변의 파고와 파장은 지금도 여전히 드높게 일렁이고 있다"며 "지금 여러분 앞에는 여러분의 선배 세대들이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세계가 펼쳐지고 있다. 제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 팬데믹 이후의 세계는 그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모습으로 다가오고 있다. 새롭고 위대한 문명은 언제나 커다란 장애와 도전을 슬기롭게 극복함으로써 건설되어 왔다. 익숙한 것에 머물고자 하는 자에게 낯설고 급격한 변화는 불안과 두려움으로 다가오겠지만, 과감하고 적극적으로 자기 삶을 개척하고자 하는 이에게는 낯선 세계와의 만남이 지금보다 더 나은 삶으로 나아가는 창조적 파괴와 결단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승명호 교우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승명호 교우회장은 "여러분이 세상으로 첫 발을 내딛는 이 순간, 여러분 앞에 펼쳐진 세계는 무한한 가능성과 도전이 공존한다. 우리나라 최고의 인재라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당당하게 세계를 향해 도전하고, 한국사회가 당면한 문제들을 극복하고 혁신을 이끌어 갈 주역이 되어 국가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해 주시길 바란다. 걸어가는 모든 길 위에 여러분의 등 뒤에는 여러분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수많은 선배 교우들이 있음을 언제나 기억해달라.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되더라도 고대인다운 지성과 야성으로 여러분의 꿈을 일궈나갈 수 있기를 응원하겠다. 또한 여러분의 선배들이 그러했듯, 항상 모교를 돕고 사회에 봉사하는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곽노정(재료공84) SK하이닉스 대표이사가 참석해 특별강연을 했다. 곽 교우는 모교에서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세상에 발을 들이게 된 졸업생들에게 '실패나 어려움을 두려워하지 말 것', '답이 없는 것이 아니라 생각이 없는 것이라는 말처럼 스스로 깊게 골몰한다면 어떤 문제든 답을 찾을 수 있을 것', '절실하면 통한다는 것', '세상의 흐름과 소통하며 자신만의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이라는 네 가지 메세지를 전달했다. 졸업생 대표 강은형(정외20) 학생은 답사로 “대가 없는 손길을 잊지 않고 앞만 보며 달리는 것이 아니라 뒤를 돌아보며 내리사랑을 실천하는 자랑스러운 고대인이 되겠다”고 말하며 졸업생들의 마음을 대변했다. 축사가 끝난 뒤에는 박사, 석사, 학사 순서로 학위수여와 교우뱃지 증정이 이루어졌으며 참석자 전원의 교가 제창으로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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