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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학번 당선자 늘어나고, 70년대 학번은 감소해화제의 당선 교우 3인

등록일 : 2020-05-15 조회 : 167

우여곡절 끝 무소속 당선 홍준표
대구 수성을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홍준표 교우는 출구조사 결과를 뒤집고 당선됐다.
홍 교우는 미래통합당 후보로 자신의 고향인 경남 양산을에 공천을 신청했지만 공천배제를 당하자 탈당했다. 그러면서 홍 교우는 “우리 당(미래통합당) 현역이 없는 곳, 컷오프·불출마 의원의 지역구가 아닌 곳, 눈에 밟히는 사람이 없는 곳으로 간다”며 대구 수성을에 출마했다.
투표 종료 후 발표된 지상파 3 사(KBS·MBC·SBS) 출구조사에서는 같은 지역구에 출마한 미래통합당의 이인선 후보(39.5%)가 홍 교우(36.4%)를 앞섰으나 새벽 2시까지 이어진 치열한 접전 결과 홍 교우가 득표율 38.85% 로 당선했다.

리턴매치에서 승리한 허영
지난 총선 때 강원 춘천갑에서 고배를 마신 허영(사회89) 교우는 이번에 같은 선거구에서 다시 한번 김진태 미래통합당 후보와 맞붙었다.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는 허영 교우가 48.7% 김진태 후보가 46.2%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조사돼 허 교우가 근소한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예측됐다. 그러나 개표 초반에는 김진태 후보가 2~3% 포인트 격차를 유지하며 우세를 보여, 출구조사 결과를 뒤집고 김진태 후보가 당선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하지만 개표가 43% 가량 진행된 오전 1시에 결국 허 교우가 역전에 성공해 51.3%의 득표율로 첫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허 교우의 의원 당선으로 춘천시는 사상 첫 민주당 소속 시장 배출에 이어 70년 만에 진보진영 국회의원 후보 당선이라는 새 역사를 쓰게 됐다.

선후배 간 진검승부 펼친 백혜련
경기 수원을에서는 정미경(법학 85) 교우와 백혜련(사회87) 교우가 승부를 펼쳤다.
두 교우 모두 검사 출신이고 국내 최고 명문사학 동문이라는 점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정미경 교우는 제38회 사법시험 에 합격해 검사로 활동하다 2007년 한나라당에 입당하며 정계에 입문했고, 백혜련 교우는 제39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검사로 활동하다 2012년에 민주통합당에 입당하며 정계에 입문했다.
두 교우의 승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4년 7·31 재보궐 선거에서 맞붙었을 때는 정미경 교우가 당선됐다. 그러나 이번 총선에서는 최종적으로 백혜련 교우가 60.68%의 지지를 받으며 재선에 성공했다.
김선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