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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당신이 다시 신입생이 된다면무엇을 하고 싶나요?
올해 개강은 미뤄졌지만, 신입생을 맞이하는 들뜬 마음을 보여주는 듯 모교 곳곳에는 봄꽃이 피기 시작했다. 20학번 새내기들을 환영하고 모교에서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면서 교우들에게 물었다. “당신이 다시 고대 신입생이 된다면?” 캠퍼스의 낭만을 꿈꾸면서 개강을 기다리고 있을 20학번 신입생들을 두 팔 벌려 환영하며, 교우들이 가슴 설레는 이야기를 전한다. 천지개벽한 모교서 맘껏 공부하고 싶다전윤자(상학51)교우51학번 신입생인 나는 전쟁 중에 모교에 입학했다. 대구의 공장 창고 같은 곳에서 긴 의자를 두고 강의를 들었다. 그때는 공부할 환경도 아니었고 하숙집마저도 형편 없었다. 동아리 같은 것도 없었고, 여학생은 졸업하기도 힘들었다. 내가 다시 신입생이 된다면 공부를 계속 하고 싶다. 지금 학교는 달라진 정도를 넘어 천지가 개벽한 정도다. 마음껏 공부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전쟁 중 2학년 때 서울로 왔다. 동기생들도 전쟁에 많이 나가 있었고 공부할 환경도 아니었다. 상과의 김효록 교수님은 공부할 여건이 아니지만 영어공부 하나만은 해가지고 나가라고 하셨다. 전교에 여학생은 경제, 법과, 상과에 3명 뿐이었고 경영학과에서는 내가 1호였다. 여학생이 한 명이니 제일 앞에 앉았고 화장실도 없었다. 2학년 때 시골 남자아이들이 많았는데 여학생을 너무 놀려서 여자대학으로 전학하겠다고 이야기했다. 김순식 교수님이 오셔서 강의 시간에 1시간을 신사도에 대해 강의를 하셨다. 그러니 다음부터는 안 그러더라. 지금 생각하면 그 교수님께도 감사하다. 끝까지 졸업하기를 아주 잘했다.중국어 교수님은 유학도 가고 공부를 더 해보기를 권했지만 한국은행에 취업했다. 당시 직장을 들어가기 힘들었다. 고대를 나왔기 때문에 좋은 직장에 갈 수 있었고 모교에 고맙고 만족한다. 무사히 4년 졸업해서 좋은 직장을 가... [2020-03-18] (Hit:15)

구교가이든 신교가이든, 고대인은 언제나 뜨거운 가슴으로 노래한다
모교 홈페이지의 구교가 악보에 숫자보와 차이나는 부분을 굵은선으로 표시했다. ①은 리듬의 빔(beam, 음표 꼬리끼리 연결한 선)을 분리하고, ②는 두 음 머리에 이음줄을 표시하고, ③은 못갖춘마디 서식에 맞게 4분쉼표를 삭제하면 해결되는 단순한 기보법 오류이다.고 김덕은(보전상과27회) 교우의 아들 김고영 교우가 기증한 자료 중 하나인 숫자보 구교가 필사본(아래 사진)을 류경선 교수가 현대 악보로 복원했다. 지면상 가사는 1절만 게재.정치과 53학번 제재형 교우(왼쪽 사진), 법학과 54학번 오세윤(왼쪽부터), 김용선, 이원규, 이장섭 교우가 구교가를 부르고 있다. 두 사진 모두 동영상 캡처.류경선 모교 교수1955년, 개교 50주년을 맞이한 모교는 당시 교색(校色), 교기(校旗), 교장(校章)을 제정하고 조지훈 작사와 윤이상 작곡으로 교가(校歌)도 새로 개정했다. 그때까지 모교는 이광수 작사 김영환 작곡의 보성전문학교 시절의 교가(이하 구교가)를 불러왔다. 구교가는 1923년 경 개정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초고(礎稿)에 관련한 자료들은 많지 않다. 이런 점에서 교우회보 편집국이 숫자보로 기록된 구교가 악보를 입수하여 복원작업을 의뢰한 것에 감사를 표한다.숫자보의 현대 악보로의 복원에 관한 간단한 원리는 지난 1월호 5면에 밝혔기에 교우회로부터 받은 숫자보 구교가와 고려대학교 홈페이지에 게재된 구교가의 차이점을 먼저 말하고 이어 이 구교가 악보가 만들어질 때 이미 가지고 있던 기보상의 오류를 언급하고자 한다. 좌측 상단 악보의 셋째와 넷째 단에 굵은 선으로 표시한 부분은 숫자보를 복원하였을 때 음높이가 다른 부분이며 마지막 단의 굵은선 표시 부분은 음높이와 리듬이 모두 다른 부분이다. 확인을 위하여 숫자보도 함께 게재하였다. 같은 악보에 얇은 선으로 표시된 ①~③의 총 6개의 ... [2020-02-18](Hit:126)

이비인후과 분야 임상 및 기초학문 연구 선도
수상소감 부탁드린다연구자는 누구나 도전하는 정신을 갖고 연구에 임할 것입니다. 항상 연구테마와 방법을 경정하기 위해 많은 시간이 필요하며, 노력과 이에 따른 역량도 필요합니다. 임상의사와 기초학문을 병행하면서 연구해온 저의 시간을 교우회 회장님, 학교 총장님 그리고 학장님이 알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아가 교우들에게도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연구 주제에 대해 소개해 달라저는 이비인후과 환자 중 주로 코질환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축농증이라 알려진 만성 부비동염이나 알레르기 비염 환자가 많습니다. 이러한 질환의 근본적인 발생원인을 규명해나갈수록 매우 복잡한 인과관계가 작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제가 연구하고 있는 분야는 크게 면역알레르기의 병태생리입 니다. 임상의사로서 비염환자를 치료할 때, 증상의 경중 여부에 따라 치료의 방법이 달라집니다. 특히 항원에 대한 회피요법이나 약물치료로도 증상이 잘 조절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필요한 것이 면역체계가 원래 기능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고, 이것이 제 연구분야입니다.임상의사이면서, 기초 연구도 활발히 하고 있다임상의사로서 환자들의 치료를 돕고, 치료 과정에서 통찰력을 얻게 됩니다. 또한 새로운 치료방법을 찾아가며 그동안 발표된 수많은 논문들을 참고합니다. 이러한 과정이 수십년 쌓이면서 자연스레 최신 연구동향과 지식들을 습득 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지식은 다시 환자들 치료에 이용하는 선순환으로 이어집니다.모교 의과대학의 연구 환경에 대해 이야기해 달라처음 전임 강사로 일하게 됐을 당시, 연구환경이 만족스럽지는 않았습니다. 국내 대학 대부분의 사정이 비슷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모교 의대를 돌아보면 2000년 초를 기준으로 구분할 수 있다고 보는데, 그 이전에는 기초연구를 하려고 각 과별로 실험장비를... [2020-01-20](Hit:45)

폭 넓은 연구로 유기반도체소재 분야 개척
수상소감 부탁드린다교우회 학술상 제7회 수상자로 선정되어 영광으로 생각합 니다. 먼저 33만 교우들께 감사드립니다. 이 결과는 많은 분들의 도움 덕분입니다. 불철주야 연구에 임한 모든 대학 원생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학과,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응원해준 가족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중점 연구 내용을 소개해 달라저는 화학을 기반으로 기초연구와 응용연구를 함께 진행했습니다. 1984년부터 고분자를 전기·전자 분야에 활용하는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그때 이 특수 고분자 분야는 우리나라에서 연구 불모지였습니다.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최초로 압전성 소재를 개발했고 1990년도 초반부터 디스플레이에 들어가는 소재를 본격적으로 연구했습니다.초창기에는 LCD 관련 소재 연구를 진행했고, 최근에는 유기재료를 활용한 OLED 관련 연구를 수행했습니다. 특별히 고분자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사람이 일어나서 잘 때까지 가장 많이 접하는 것은 고분자 입니다. 의복부터 음식까지 모든 분야에 걸쳐 아주 다양합니다. 사람에게 꼭 필요한 물질이라 느껴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모교의 연구 환경과 연구 수준은 어떤가?학교에서는 연구 활동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해주고 있습니다. ‘교내 학술연구활동지원사업’을 통해 연구교원을 위한 인건비부터 부설 연구기관 지원사업 등을 포함한 다양한 연구비 지원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공동 실험실도 잘갖춰져 있습니다. 고가 기자재들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연구환경적인 면에서 좋은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고 할 수있겠습니다.우수 연구인력 확보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덕분에 지난몇 년간 매우 우수한 교수들이 모교에 초빙돼 많은 집단 연구를 수주하게 됐고, 그를 통해 우수한 연구성과를 낼 수 있게 됐습니다. 기초과학 연구가 발전하려면?오랜 시간 동안 연구자가... [2020-01-20](Hit:48)

인적자본 연구로 세계 경제학 발전에 큰 기여
수상 소감을 부탁드린다좋은 상을 주신 33만 교우들께 감사드립니다. 모교 경제학 과를 졸업하고 다시 모교 경제학과 교수로 와서 좋은 상을 받게 돼 감회가 남다릅니다. 연구와 교육에 충실하게 임해서 교우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어떤 분야를 연구했나저는 경제 성장에 있어서 인적자본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가에 대해서 연구했습니다. 고등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높은 생산성을 발휘해 경제성장에 기여를 한다는 점은 누구나 예측 가능합니다. 저는 이 기여도를 학술적인 방법으로 수치화해서 다른 요인들과 구체적으로 비교할수 있도록 했습니다.국내외에서 다양한 일들을 했는데 소개해달라아시아개발은행 수석경제학자로 있으면서 여러 나라의 경제를 예측하고 정책을 권고하는 일을 했습니다. 국제통화 기금과 유엔개발계획에서 근무할 때는 성장과 발전에 있어 각 국가에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자문하는 일을 맡았습니다. 2011년부터 2년간 청와대에서 국제경제보좌관에 있을 때는 G20 정상회의에서 한국 측 정상대리인 으로 참가해 다른 나라들과 교섭하는 일을 수행했습니다.모교 아시아문제연구소장도 했었다아시아문제연구소장(이하 ‘아연’)으로 6년을 일했습니다.김병철 전 총장님께서 아연이 더 국제적으로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하시어, 새롭게 시작한 것이 북한연구센터를 만들고 북한과 관련된 국제회의도 많이 한 것입니다. 2017년이 아연 60주년이었는데 1년동안 아연에 대해 정리해《아연60년사》를 출간했습니다.2020년 경제전망은 어떻게 보나각 국가들이 각자 살 길을 찾아야하는 시대가 됐습니다.대외 환경이 안 좋아지면서 한국 경제의 불확실성도 많이 커졌습니다. 한국 경제는 한창 고속성장을 하던 예전보다 체력이 많이 떨어졌기 때문에 경제정책의 부작용이 과거 보다 더 크게 다가올 것입니다. 따라서 방향성이 맞더... [2020-01-20](Hit:48)

교우·재학생, 음악으로 어우러져 화합의 장 열다
무대가 끝난 후 전 출연진이 어깨동무를 하고 ‘뱃노래’를 제창하고 있다(위). 구자열 교우회장과 크림슨86밴드 보컬 고유석 교우가 합동공연을 펼치고 있다(아래). 제1회 교우회장 초청 KU 록밴드 페스티벌(준비위원장=장치평·경영79)이 지난달 15일 모교 인촌기념관에서 열렸다. 작년 성공적으로 개최된 제1회 교우연합밴드 뮤직페스티벌에 이어 올해 제1회 KU 록밴드 페스티벌은 구자열 교우회장이 정식으로 교우들과 재학생을 초청해 새로이 탄생했다. 이날 행사의 음악, 무대 총감독은 최희선 감독이 맡았다. 81, 83, 84, 85, 86, 87, 의대 히포피언스, 재학생 18학번 크림슨밴드 등 교우·재학생이 무대에 올랐다.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학창 시절 캠퍼스에서의 열정을 되살리기 위해 무대에 오른 선후배를 응원하러 500여 명이 모교를 찾았다. 구자열 교우회장, 정진택 총장, 이홍식 의과대학장, 송혁기 대외협력처장, 장경호 교우회 사무총장도 자리에 함께했다. 제1회 교우회장 초청 KU 록밴드 페스티벌 장치평 준비위원장은 “개최에 도움을 주신 교우회장님과 각 지역 교우회, 단과대 교우회에 감사드린다”며 “모든 밴드가 열심히 준비했으니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첫 무대는 18학번 재학생으로 이루어진 크림슨밴드(리더=김진수·통계)가 장식했다. 크림슨밴드의 리더인 김진수 학생은 “멋진 선배님들의 멋진 공연을 축하드리고 함께 연주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무대를 시작했다. 크림슨밴드는 ‘Carry on wayward son’, 넥스트의 ‘우리 앞의 생이 끝나갈 때’ 등을 열창해 분위기를 돋웠다.재학생이 살린 분위기를 이어 밴드 중 최고령자인 81학번 밴드 라이브 타이거 81(리더=박성융·경영)의 무대가 이어졌다. 세컨드 기타와 보컬을 맡은 박주(사회) 교우는... [2019-12-17](Hit:63)

카리스마 넘친 무대에 관객 열광
“제가 평소엔 부드러운 성격인데, 무대에 올라가면 돌변하는 것 같아요. 그 모습을 많이들 좋아해주시기도 하고요.” 고유석(심리86) 교우는 86학번 밴드 크림슨86의 보컬로 활동 중이며, 작년에 이어 올해 록밴드 페스티벌 무대를 통해 또 다시 실력을 입증했다. 록밴드 페스티벌에 걸맞는 파워풀한 가창력을 보여준 고유석 교우는 바이크를 타고 무대에 등장해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터미네이터라는 영화에 나왔던 할리데이 팻보이라는 모델이에요. 제가 10년동안 몰았던 아이죠.” 바이크 이야기에 고 교우의 표정이 환해졌다. 고유석 교우는 음악뿐 아니라 바이크와 캠핑이라는 취미를 가지고 있다. “음악, 바이크, 캠핑. 이 세 가지 말고는 다른 것들은 설레지가 않더라고요. 내가 하고 싶은 걸 하고 살자고 결심했죠.”86학번 밴드 크림슨86의 인연은 4년 전, 학교 행사에서 시작됐다. 리더인 김성한(영문86) 교우와 다른 멤버들의 보컬이 필요하다는 제안에 고유석 교우는 흔쾌히 수락했다고 한다. “합주할 때도 무대할 때와 같이 목이 터져라 노래하는데, 멤버들이 혹여나 목이 다칠까 살살하라고들 해요.” 고유석 교우는 음악에 있어서는 한없이 열정적이다. 바이크를 타고 무대에 등장한 것도 관객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해주고자 한 그의 아이디어다. 고유석 교우의 내년 계획은 그저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그냥 설레서 노래하는 건데, 이런 무대에 세워주시는 게 감사하죠.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연습할 겁니다.”  [2019-12-17](Hit:66)

젊은 고대의 열정, 강렬한 록음악으로 표출
지난달 15일 저녁 인촌기념관은 강렬한 사운드와 터질 듯한 젊음을 표출한 록밴드의 향연이 펼쳐졌다. 80년대 학번동기회 6개 밴드와 의과대 밴드, 재학생 밴드 등 총 8개팀이 무대에 올랐다. 이날 무대 현장을 화보에 담았다.① 85동기회 ‘락파로’의 무대. 12명의 교우가 지난해 결성한 밴드이다.② 86동기회 ‘크림슨86’의 리더 김성한 교우의 드럼 연주. 김 교우는 록밴드연합단장을 맡아 이번 페스티벌 준비에 앞장섰다.③ 84동기회 ‘크림슨84’의 공연. 80~90년대의 곡을 현대적으로 편곡해 들려줬다.④ 83동기회 ‘83 T밴드(T뺀)’의 보컬 양승숙 교우가 열창을 하고 있다.⑤ 87동기회 ‘위험한 탄생’의 무대. 입학30주년이던 2년 전 결성됐다.⑥ 81동기회 ‘라이브 타이거 81’의 공연. 이날 록밴드 중 최고 학번이었던 이들은 첫 순서로 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⑦ 재학생 18학번 ‘크림슨’ 밴드의 보컬 나은비 학생이 선배들을 응원하는 공연을 펼쳤다.⑧ 의과대 밴드 ‘히포피언스’의 연주. ‘히포피언스’는 1973년 결성된 의대 재학생 밴드로 이날 3명의 교우가 프로젝트팀을 구성해 무대에 올랐다. [2019-12-17](Hit:73)

우정의 대잔치, 다시 찾은 모교, 동기들과 어깨를 걸다
① 가수 박미경의 공연으로 축제의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② 본관 앞에 79동기들의 기부로 돌벤치가 설치됐다. 사진은 제막식 행사.   ③ 79동기들이 중앙 단상에 올라가 공연을 즐기고 있다. 왼쪽 세번째부터 오세훈 교우, 정진택 모교 총장. ④ “오랜만에 만나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사이” 교육학과 동기들이 화합을 다지고 있다. ⑤ 노래패 동아리 ‘제기시장 꽃반지’ 팀은 대학시절 함께 불렀던 민중가요를 선보였다.   ⑥ “우리가 고대신문 톱이다!” 심리학과 동기들이 고대신문 설치물에 모여 1면을 장식하고 있다. ⑦ “DJ DOC와 함께 춤을” DJ DOC의 특별공연이 펼쳐졌다. 무대 앞으로 몰려든 교우들.   ⑧ “우리 다시 아름다운 이곳에서 만나리” 공연을 위해 무대에 올랐던 교우들이 피날레곡 이선희의 ‘아름다운 강산’을 함께 불렀다. <사진 : 특별취재팀> [2019-11-18](Hit:90)

설렘 안고 다시 찾은 안암동산, 20년 만에 다시 느낀 뜨거운 동기애
① “가족과 함께, 아이들과 함께” 입학20주년 모교방문축제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교우가족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이었다.② 행사 준비위원들. 오른쪽부터 황창하 준비위원장, 박종신(환생공), 김진환(산업공), 권혁만(산업공) 위원.③ 캠퍼스투어에서 기념품을 얻기 위해 스탬프를 모으고 있는 교우자녀.99학번 동기들이 입학 20주년을 맞아 가족과 함께 모교를 찾았다. 지난달 28일 열린 99학번 입학20주년 모교방문축제(준비위원장=황창하·체교)에는 장기주 교우회 수석부회장, 송혁기(한문89) 모교 대외협력처장을 비롯한 교우회와 모교 관계자, 황창하 준비위원장 등 99학번 교우들과 가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모교방문축제는 인촌기념관 앞에서 접수와 함께 진행된 캠퍼스투어로 시작을 알렸다. 캠퍼스투어와 함께 진행된 스탬프투어에서는 교우 자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스탬프를 다 모은 아이들과 교우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했다.이날 참석한 오정훈(환생공), 이화영(경제03) 교우 부부는 “모교가 눈에 띄게 달라져 놀랐다”면서, “두 아들이 우리를 이어 고대에 입학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본 행사에 앞서 인촌기념관 리셉션장에서는 생맥주 환담회가 열렸다. 이곳에서 교우들은 오랜만에 만난 동기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경은(가교) 교우는 “20년 동안 우정을 유지해온 친구들과 오랜만에 학교에서 만나니 감회가 새롭다”면서, “행사에 참여하니 심장이 뛰고 가슴이 뜨거워진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본 행사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교우들과 함께 온 어린 아이들도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날 구자열 교우회장은 장기주 수석부회장이 대독한 환영사에서 “여러분이 대학에 입학하던 무렵, 우리 사회는 새로운 천년을 맞이하는 희망과 기대 못지 않게 급격한 변화의 조짐에 불안과 동요도 적지않았... [2019-10-16](Hit: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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