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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우회소식

누군가를 응원한다는 것, 그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인가
연대생을 무찔렀다는 김흥일 교우의 펜싱박수.호응회는 1970년대 초반 응원단 졸업생들을 중심으로 결성되어 현재까지 약 300여 명의 회원이 가입되어 있다. 과거 응원리더 중심의 회원들에서 음악부와 기수부 활동을 했던 졸업생들까지도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호응회는《자신을 응원하라》(노북 출간)를 발간해 고대 응원단 교우들의 진솔한 인터뷰를 담았다. 모교와 응원을 순수하고 선한마음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다.책 표지에 부제처럼 달린 ‘고대 응원단 리얼 인터뷰’, ‘어쩌다보니 고대응원단’이란 표현처럼 교우들의 솔직담백한 이야기가 풍성하게 담겨 있다. 김정우(국문81) 모교 교수가 서문에 썼듯이 “그 누구를, 그 뭔가를 응원한다는 것. 그것이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인지” 공감할 수 있다.김흥일(국문60) 교우가 펜싱 동작을 응원에 접목시켜 만든 펜싱박수는 박수응원이 사라진 70년대 말까지 전수됐다고 한다. 이러한 오래 전 응원의 기억에서부터, 응원단에서 배운 인생의 가치와 고되지만 가슴 벅찼던 훈련의 추억들이 곳곳에 자리한다. 책은 시중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0-02-18](Hit:1)

교우회보 카카오채널에 가입해주세요
지난달 교우들에게 온라인으로 전송한 본보 1월호는 이미지 배열 방식으로 로딩속도를 개선하고 화면 확대 기능을 강화했다.창간 50주년을 맞이한 교우회보가 올해 1월부터 몇 가지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기존 하급지(신문용지)에서 중질지로 교체했으며, PDF뷰어를 활용해 온라인에 올렸던 기존의 방식을 이미지 배열 방식으로 변경했다. 본보는 변화된 부분에 대한 교우들의 반응을 확인하고 온라인화를 위한 청사진을 그려보고자, 지난달 1월 중순부터 2월 초까지 단과대·지역교우회·직능단체 교우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147명의 교우회 실무자(국장, 총무 등)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아직은 종이신문이 더 익숙해응답자 대부분이 중질지로 변경한 것에 촉감이나 선명도 부분에서 만족감을 나타냈다. 현재 교우회보를 접하고 있는 매체에 대한 질문에서는 54.5%가 종이신문, 36.4%는 이메일을 통한 온라인판, 나머지 응답자는 두 매체 모두 이용한다고 답했다. 응답자 중에는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한 적이 없다고 밝힌 경우가 33%를 차지해 10명 중 3명이 온라인판을 잘 알지 못하거나 이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PDF 파일 출력 개선에는 만족 교우회보는 교우회 홈페이지(www.kuaa.or.kr)와 이메일을 통해 교우들에게 제공되고 있다. 또한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기사들을 주제별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기존 홈페이지 PDF에 대해서는 응답자 대부분이 불편함을 드러냈다. 이에 1월호 온라인판에서는 PDF뷰어 방식이 아닌 이미지 배열 방식으로 변경해, 용량을 줄여 로딩속도를 개선했으며, 스마트폰에서도 쉽게 확대해서 볼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른 만족도를 물은 질문에 응답자 중 90%는 새로운 방식에 만족감을 나타냈다.페이스북, 카카오 등 카드 뉴스 활용온라인 활성화 방향에 ... [2020-02-18](Hit:1)

정세균 국무총리 취임
정세균(법학71) 교우가 지난달 14일 대한민국 제46대 국무총리에 취임했다. 그는 취임사에서 ‘국민에게 힘이 되는 정부’가 되겠다고 밝히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경제의 활력을 높일 것, 소통과 협치로 사회통합을 이뤄낼 것, 사회의 공정을 높이고 나라의 안전을 다질 것” 등을 약속했다.정세균 교우는 1995년 정계에 투신해 제15대부터 20대까지 6선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당 대표, 원내대표 등을 역임했다. 참여정부 시절 산업자원부 장관, 2016년 6월부터 2018년 5월까지 국회의장을 역임했다. 입법부 수장인 국회의장을 역임한 후 국무총리에 임명된 것은 정 교우가 처음이다. 지난해 교우회가 수여하는 ‘자랑스러운 고대인상’을 수상했다.보전출신 허정(보전상과8회) 교우가 1960년 6월 15일부터 8월 18일까지 제6대 국무총리(같은 해 4월 27일부터 6월 15일까지 과도정부 수반)를 역임했으며, 정세균 교우가 두 번째 교우 국무총리이다. 모교 교수 출신으로는 변영태 제5대 국무총리(1954년), 최두선 제8대 국무총리(1963~64년, 1963년 모교 명예박사), 김상협 제16대 국무총리(1982~83년), 현승종 제24대 국무총리(1992~93년, 1973년 모교 명예박사) 등이 있었다. [2020-02-18](Hit:1)

범인아 꼼짝 마라, 현장 속 DNA에 너의 모든 것이 있다
“범인의 몽타주를 그리려면 목격자가 있어야 하죠?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에선 목격자에게 최면을 걸어 범인의 생김새와 옷차림을 물어봅니다. 그런데 범인의 유전자(DNA)만 확보하면, 범인의 몽타주를 그리는 시대가 올 겁니다.”1997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원)에 입사해 DNA 감정 업무를 맡다가 지난해 성균관대 과학수사학과 교수로 자리를 옮긴 임시근 교우의 이야기다. 지난해 33년 동안 장기 미제 사건으로 남아있던 화성연쇄 살인사건의 범인이 식별됐다. 2010년 제정된 ‘DNA신원확인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DNA법)로 이미 처제를 강간, 살인한 죄로 교도소에 수감된 이춘재의 DNA를 검찰이 확보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강호순의 점퍼에서 제3의 DNA를 찾다유전자 정보의 유출이나 분석오류 등을 우려해 DNA법의 도입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많았지만 임 교우의 활약 덕분에 DNA법이 제정된 결과다. 2009년 여대생을 살해한 혐의로 강호순이 붙잡혔다. 경찰이 다른 범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강호순의 집에서 옷가지를 수거했다. 그런데 점퍼에서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은 깨알 크기의 혈흔이 발견됐다. 분석 결과, 피해 여대생이 아닌 제3자의 DNA였다.“제가 때마침 한 달 전 실종된 여성들의 DNA를 분석한 식별번호를 포스트잇에 써서 붙여놓았어요. 그런데 강호순의 점퍼에서 도출된 DNA 식별번호가 어디선가많이 본 숫자였어요. 그래서 대조해보니 실종 여성의 식별번호와 일치했죠. 저녁 6시쯤 경찰에 소식을 전달했는데, 프로파일러를 투입해도 범죄사실을 부인하던강호순에게 그날 밤 자백을 받았습니다.”강호순 같은 연쇄살인범을 잡게 되면서 범죄현장의 증거물과 범죄자들의 DNA를 보관하고 이용할 수 있는 법 제정에 힘이 실렸다. 미국은 1994년 연방수사... [2020-02-18](Hit:1)

새해에도 이어진 교우회장·모교총장의 동행
왼쪽 네 번째부터 정진택 총장, 박맹언 부산교우회장, 전윤자(상학51) 원로교우, 구자열 교우회장, 최윤희 여자교우회장.부산교우회(회장 박맹언·지질71)는 지난달 15일 이비스앰배서더 부산씨티센터에서 신년총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구자열 교우회장, 정진택 모교총장, 박맹언 부산교우회장, 최윤희(간호73) 여자교우회장, 장기주(영문77) 수석부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박맹언 회장은 신년사에서 “부산교우회는 오랜 역사와 전통 속에서 고대인의 긍지와 교우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구심점이 되어 왔다. 부산교우회를 위해 헌신하신 원로 교우들께 경의를 표한다”며, “아름다운 고대정신을 이어가고 젊은 교우들이 선배들과 활발하게 교류하는 활기찬 교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구자열 교우회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 첫 지역 방문으로, 한국 제2의 도시인 부산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지역 교우회 교우님들을 만나 반갑다”고 말했다.정진택 총장은 “자랑스러운 부산 교우님들을 만나뵙고 모교 발전에 물신양면 도움을 주신 것 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자 왔다”며 새해인사를 건넸다.이어 박맹언 부산교우회장은 교우회 활동에 헌신을 해 온 전병오(경영80) 팔호회(80학번대 모임) 회장에게 감사패와 선물을 전달했다. 구자열 회장과 정진택 총장은 부산에서 1박 2일 일정을 보내며 교우들과 환담을 나눴다.김영완 기자 [2020-02-18](Hit:2)

최용진 생명과학부 명예교수 2억
최용진 명예교수 최용진(농화58) 모교 생명과학대학 생명과학부 명예교수가 지난 달 14일 창의발전기금으로 2억원을 모교에 기부했다. 기부식에는 최용진 명예교수, 정진택 총장, 박현진(식품공79) 생명과학대학장, 송혁기(한문89) 대외협력처장 등이 참석했다.최 교수는 “대학이 바로 서야 교육과 나라가 바로 설 수 있다. 퇴임 후 모은 용돈을 개인적으로 사용하지 않고 모교와 후학 양성을 위해 기부하게 됐다”라며 “세계를 무대로 최고의 대학이 되도록 힘써 달라. 이것은 꿈에도 잊지 못할 소망”이라고 말했다. 이에 정진택 총장은 “고려대 생명과학대학은 국내 최대 규모뿐 아니라 최고 수준의 교육과 연구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최용진 교수님의 기부금을 밑거름으로 건강, 복지, 삶의 질 향상을 이끌 수 있는 교육과 연구 성과를 내겠다”고 화답했다. 노은주 기자 [2020-02-18](Hit:1)

김동훈 교수 유족, 식품공학과에 1억
고 김동훈 명예교수 고 김동훈 모교 식품공학과 명예교수의 유가족이 지난달 14일 식품공학과에 ‘김동훈장학기금’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 지난해 11월에 작고한 고 김동훈 명예교수는 1966년에 모교에 부임해 1968년 식품공학과를 창설했다.김 교수는 2009년 “재직시절 귀한 장서가 많은 도서관에 큰 신세를 졌다. 후학들을 위해 책으로 보답하려 한다”며 식품공학 및 인접 학문의 도서관 저널 및 학술서적 확충을 위한 ‘김동훈명예교수도서기금’을 1억5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날 기부식에 참석한 차남 김상현 한양대 교수는 “생전 아버님은 오로지 고려대학교의 발전과 후학들의 성장만을 바라셨다. 도서기금 기부를 더 할까도 고민했지만 가족과 논의하여 학생들에게 직접 도움이 되는 생활비 장학금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기부동기를 밝혔다. [2020-02-18](Hit:2)

의대74동기회 1억5600만원 기부
왼쪽 네 번째부터 최응옥 의대74동기회장과 정진택 모교 총장.지난달 6일 모교 본관 1층 총장실에서 의대74학번동기회(회장 최응옥)가 의학발전기금 1억 5600만원을 의료원에 전달했다.의대74학번동기회는 올해 졸업 40주년을 기념해 30명의 동기들이 힘을 합쳐 모교발전 및 후학들을 위해 기금모금에 나섰다. 최응옥 회장은 “이번 졸업 40주년을 맞아 모교와 의료원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모아 의학발전기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선배님들의 각별한 모교사랑이 학교와 의료원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다. 우리 학생들이 미래의학을 이끌고, 고대의료원이 초일류 KU Medicine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2020-02-18](Hit:1)

신임 여자교우회장에 이재필 교우
여자교우회기를 주고 받은 최윤희 전 여자교우회장(오른쪽)과 이재필 신임 여자교우회장.이재필(간호75) 교우가 제27대 여자교우회장에 선임됐다. 여자교우회(회장 최윤희·간호73)는 지난달 16일 교우회관에서 신년인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행사에는 구자열 교우회장, 정진택 모교총장, 최찬희(법학51) 제1대 여자교우회장을 비롯해 8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여자교우회 산하단체 활동보고와 함께 이재필 제27대 후보에 대한 추인이 이루어졌다. 이재필 교우는 작년 12월에 열린 여자교우회 상임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단일 후보가 됐다. 이번 총회에서 제27대 여자교우회장으로 추인을 받음에 따라 2022년 1월까지 앞으로 2년간 7만 여자교우를 대표하게 된다.이재필 신임 여자교우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2년 동안 여자교우회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여자교우회의 전통을 이어나가고 학번동기회 대표자 회의를 만들어 즐거운 만남의 장이 되게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신임 여자교우회 사무국장에는 노혜숙(국문84) 교우가 사무차장에는 김종윤(가교93) 교우가 선임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제26대 여자교우회 운영진에 대한 시상과 함께 여자교우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교우회 국장들에 대한 감사장 전달식도 열렸다. [2020-02-18](Hit:1)

자랑스러운 공대인상에 이명재 교우
수상자 이명재(왼쪽에서 세번째) 부부와 기계공학과 77학번 동기들.공과대교우회(회장 강병창·전자공74)는 지난달 17일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정기총회 및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자열 교우회장, 정진택 모교총장, 강병창 공과대교우회장 등을 비롯해, 300여 명의 교우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9년도 결산 보고 및 감사보고가 진행됐으며, 자랑스러운 공대인상 시상식도 열렸다. 자랑스러운 공대인상에는 이명재(기계공77) (주)에스에프에이 사업운영부문장 부사장이 수상했다. [2020-02-18](Hi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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