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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례강좌

총선과 대선 판세 예측
새누리당은 3달 전 100석도 얻지 못할 것이라 예측했으나 선거전이 시작되면서 130석 정도는 해볼 만하지 않느냐는 이야기가 나왔다. 야당보다 비교적 공천을 잘 했기 때문이다. 민주통합당은 3달 전 160석을 얘기하다가 130석쯤을 차지할 것이라 예상한다. 민주통합당은 김대중·노무현 정권, 재야시민세력 등이 나눠먹기식의 공천을 했다. 당 이름도 바꾸고 새로운 변화를 이끈다고 하더니, 국민들이 보기에 어떻겠는가. 3월 29일 현재 새누리당이 불리해보여도 의석 300개 중 새누리당이 140석, 민주통합당이 135석, 통합진보당이 15석, 자유선진당이 5개, 무소속이 5개 정도를 가져갈 것이다. 새누리당이 1당이 되면 박근혜 대세론은 확고해질 것이다. 새누리당이 135석, 민주통합당이 140석 정도가 될 수도 있다. 이 경우 박근혜는 조금 뒤로 물러날 것이다. 그러나 당 지도부는 박근혜 덕분에 100석 아래로 떨어지지 않은 것이라 여기며 결국 박근혜 중심의 대선을 운영하게 될 것이다. 민주통합당은 대선 승리를 위해 통합진보당의 힘이 필요하다 보니 통합진보당의 정책노선에 자꾸 끌려가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지역구도 16개나 양보했다. 민주통합당이 1당을 하게 되면 통합진보당과 합쳐 국회에서 과반수가 넘게 된다. 이 경우 FTA 재협상 요구, 해군기지 전면재검토, 국정조사 등부터 하게 될 것이다. 이명박은 대통령으로서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되고, 지난 4년간 했던 정책들이 다 뒤집어지면서 정치권은 혼란스러워질 것이다. 유권자의 30-40%를 이루는 중간층은 이 상황을 정치적 혼란으로 여길까, 이명박 정권을 바로잡는 일로 볼까. 야권한테 의회를 내주니 혼란스러워지는데 대통령도 야권이 되면 어떻게 되겠느냐 하며 야권을 부정적으로 보는 역풍이 불 것이다. 야권은 총선에서 1당이 되는 순간 대선에서... [2012-04-16](Hit:10451)

2012년의 경제 풍향계
많은 경제전문가들이 미국과 유럽의 경제침체로 세계경제가 구미 중심에서 아시아·태평양 경제중심으로 이동하게 될 것이라 전망한다. 그 근거로 2012년 구미제국의 경제성장률은 2% 이내로 예상되지만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성장률은 3~9%대로 기대되고 있다. IMF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경제성장률 평균은 3.3%며 한국은 3% 이하로 내려갔다. 전 세계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 놓여있는 것이다. 하지만 한국은 지난해 말 GDP(국내총생산), 증권시가총액, 무역총액 1조 달러를 넘어 트리플 1조 달러를 달성했다. 한국경제는 강하다. 지난해 11월까지 국내증시 이탈 외국자본은 9조 6800억 원에 이르는데, 이러한 큰 이탈에도 한국경제가 흔들리지 않는 것은 그만큼 한국의 기초경제가 튼튼하다는 것이다. 또한 한국 수출 시장은 약 60%가 신흥개도국시장 대상이기 때문에 유럽위기에도 흔들리지 않을 수 있다. 주요국과의 FTA 네트워크 확대로 수출의 지속적인 증가도 예상된다. 이미 IT기술은 세계 선두주자이며 일본을 제친 한국 전자·전기업체의 기술력과 판매력은 이미 세계 시장에서 입증됐다. 하지만 취약점도 있다. 해외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아져 무역의존도가 GDP의 85%에 해당하며 총수출의 25%가 대중국수출인 만큼 중국의존도도 심화되고 있다. 대학의 난립으로 너도나도 대학을 졸업하면서 청년실업률이 높아졌고, 기대치가 올라가면서 중소기업은 구인난에 직면했다. 또한 여야 간 정쟁격화로 정치인들이 당리당략에 좌우되는 주장만 할 뿐 제대로 된 정책수립을 못하고 있다. 분단국이라는 지정학적 리스크 및 해외요인으로 수출이 감소하는 것과 내수침체도 문제다. 앞으로 2012년 한국경제의 7대 변수는 △유럽의 재정·금융 위기 △실물경기 위축 △환율불안 △가계부채 △청년실업 △대선과 총선 △지정학적 리스... [2012-02-14](Hit:10417)

전립선 건강과 노화 방지법
노년 일상의 행복을 위해 전립선 건강관리가 필수적인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대표적인 노인병인 전립선 비대증은 60대 이상 남성의 60%, 70대 이상은 70% 이상이 앓고 있으며, 전립선 암은 암발병율 5위권 내로 진입했다. 방광과 요도 연결 부위에서 요도를 둘러싸고 있는 것이 전립선이다. 배뇨 조절, 사정, 발기의 사령탑이라 할 수 있는 곳이다. 보통 20g 정도인 전립선이 100g까지 커지는 것을 전립선 비대증이라 한다.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오줌 줄기가 점차 가늘어지고, 힘을 줘야 소변이 나오는 증상이 있다면 전문의와 상담해야 한다. 전립선 암은 비대증과는 큰 상관이 없으며 평소엔 별 증상이 없다가 암 전이 후 통증이 발생하므로 적기의 검사가 필수적이다. 의학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외과 수술에 의존하던 비대증 치료는 약물요법만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전립선 암 또한 호르몬치료 등 비교적 간단한 시술로 치료나 억제가 가능하다. 배뇨와 성생활과 관련된 병이 부끄럽다고 생각해 검사 및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남은 평생의 일상이 힘들어 짐을 명심해야 한다. [2011-12-15](Hit:10580)

“아름다운 노후를 위하여”
한국의 1인 평균 GDP는 2만 달러다. 국민 총생산량은 1조 달러 정도다. 이 정도 경제규모를 가진 나라는 세계에 15개 정도밖에 없다. 이렇게 한국이 발전할 수 있었던 이유는 현재 노후를 보내고 계신 분들의 피땀 어린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가난은 나라님도 어쩌지 못한다 했지만 지금 현역에서 은퇴하신 분들이 오늘의 한국을 이끈 것이다. 그렇게 한국이 발전하는 동안 1960년 52세였던 한국인의 평균수명은 50년만인 2010년 81세로 30년이 늘어났다. 그러나 오늘날 장수는 행복의 필요조건일 뿐이다. 충분조건이 아닌 것이다. 노년무전(老年無錢) 때문이다. 그렇다면 노후대비를 어떻게 해야 할까. 주식이나 펀드? 어떤 금융 전문가도 주식투자는 이익을 얻을 확률이 반 밖에 안 된다. 주식투자는 당연히 피해야 한다. 또 조금 더 이자를 받기 위해 저축은행 등에 돈을 맡기는 행위도 안 된다. 우리가 초등학교 국어시간 때부터 배웠던, ‘주제파악’이 필요한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인생에 대한 성찰이다. 기본적으로 먹고 사는 것이 해결됐다면, 그 다음은 인생의 행복이다. 어떤 삶이 행복할까. 기본적인 욕구가 해결되면 더 많은 돈은 행복과는 무관하다고 한다. 바라는 것이 많다면 자신이 가진 행복을 깨닫기 힘들다. 더 큰 행복은 더 큰 성취뿐 아니라 더 작은 욕심과도 깊은 연관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2011-11-16](Hit:10865)

“10년 앞을 내다보는 투자전략”
최근의 정세는 인플레이션 시대로의 복귀를 예상케 한다. 1990년대 이후의 물가안정은 중국 덕분이었다. 중국으로 인해 가능했던 낮은 생산비가 인플레이션을 억제했다. 그러나 오는 2014년 이후로는 인플레이션의 시대가 다시 올 수 있다. 물가의 추이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 경제가 매우 안 좋다고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하지만 여러 관점에서 바라보면, 달리 생각해볼 여지가 없는 것은 아니다. 한국경제는 IMF 경제위기 이후 저성장·저금리 국면에 들어섰다. 이전과는 경제를 바라보는 패러다임이 변화했다고 할 수 있다. 한 예로, 주택가격은 장기적 하락세에 들어섰느냐는 물음이 있다. 강남에서는 집 크기를 줄인 상식 밖 재건축이 처음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그러나 가계자산의 구성이 실물에서 금융자산으로 옮겨가는 재조정의 과정에서 주택가격의 흐름에 대한 속단은 쉽지 않다. 주식투자에 있어서는, 주가 차별화가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경쟁력 있는 기업을 찾는 것이다. 주가는 펀드매니저나 애널리스트들이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 주가는 기업이익이 결정한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결국, 원래의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는 저평가된 종목을 찾아야 한다. 대규모 은행의 경우, 파산할 위험은 크지 않다. 그러나 그중에 다른 은행에 비해 저평가된 은행도 있다. 투자할 때는 그러한 종목을 고려해야 한다. 장기적으로 보면 주가는 상승한다. 시간이 돈을 벌어준다. [2011-10-20](Hit:10667)

“재스민 혁명의 물결, 어디까지?”
튀니지에서 시작된 ‘재스민 혁명’이 중동 전체로 퍼졌다. 1인당 GDP가 8만 달러가 넘는 카타르를 제외하면 거의 전 국가에서 정치체제의 개선 요구가 있었다. 재스민 혁명은 물가상승에 따른 생활고에 신음하던 튀니지의 23살 청년, 무함마드 부 아지지가 분신자살하면서 촉발됐다. 부패한 정치세력은 국민의 삶에 무심했고, 일부 특권 가문에 사회적 지위와 권력이 집중된 아랍 특유의 사회 구조가 사람들에게 박탈감을 느끼게 했기 때문이다. 특기할만한 점은 지난 수천 년의 역사에서 아래로부터의 혁명이 성공한 적이 없었던 아랍에서 이번 혁명이 실제적인 정치적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점이다. 이것은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SNS가 혁명의 확산에 큰 역할을 하면서 가능했다. 특정한 지도자가 없는, 21세기 시민혁명의 모델을 제시한 것이다. 이번 혁명은 향후 중동의 정세에도 상당한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혁명이 크게 번지지 않은 이란의 영향력이 커질 것이고, 미국과 서방의 중동 영향력은 상대적으로 줄어들 것이다. 경제적으로는 서방이 아랍 국가와의 밀실정치로 독점했던 에너지, 군수 등 고부가가치 산업에 대한 우리기업의 진출도 모색해볼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아시아의 북한, 중국에의 영향이 우리에겐 큰 관심 대상이다. 중국은 재스민 혁명의 불이 혹시라도 옮겨 붙을까 경계하고 있으며, 북한도 200명의 리비아 근로자를 귀국하지 못하게 했다. 이번 사건의 원인과 전개, 그리고 그 파급효과를 우리가 심도 있게 살펴야 하는 이유다. [2011-07-19](Hit:1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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