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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례강좌

김병모(한양대 문화인류학과 명예교수,고려문화재연구원 원장)

한국인의 뿌리
한국인은 단일 민족이 아닌 농경인과 유목민의 후손들이 합쳐진 복합민족이다. 벼의 고향은 아열대 지방인데 벼농사 기술이 한반도에 도입되기 시작했다. 선사시대부터 바닷가와 강변에서 초기 농경하는 사람들의 고인들이 전국에서 발견되는데, 이는 그들이 남겨 놓은 흔적이라고 하겠다. 고인돌은 단순한 한국만의 문화가 아닌 서유럽, 남아시아에도 있는 문화 현상이다. 또한, 한국어 속의 쌀 벼, 풀, 씨, 알, 가래 같은 어휘들은 농경 관련 용어들로 고대 인도어에서 유래한 것이다. 고인돌에서 발견되고 있는 인골 또한 서양인이나 유럽인의 유전인자를 보이고 있다. 한편 신라 지배자들의 무덤인 적석총은 스키타이 알타이 주민들의 무덤형식인 쿠르간 구조이다. 또한 여기서 발견되는 금관이나 보검 등은 스키타이, 페르시아적 문화요소이다. 결국 신라인들은 북아시아 초원을 통해 중앙아시아의 여러 민족들과 끊임없이 교류하고 있었다는 증거이다. 과거 김해 지방이었던 가야는 인도와 남 중국과의 왕래가 활발했기 때문에 인도-남중국 인구의 유전인자가 혼혈되는 결과를 낳기도 했다. 이처럼 한국인이 단일 민족이 아닌 이유는 충분히 있다. 일제시대나 분단시대, 그리고 경제개발의 시대엔 민족주의가 순기능의 역할을 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외국인 100만명 시대를 맞은 작금에는 지나친 배타주의로 빠질 수 있다. 우리 한국인들도 과거 독일과 미국에 많은 이민을 갔지만, 가서 많은 서러움을 당했다. 그랬던 우리가 이제와서 특히나 동남아시아계 이민 인구를 품지 못한다면 이는 잘못된 것이다. 로마와 미국이 세계 제일의 강대국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다양한 민족에게 열려있는 융합정책 때문이었다. 세계화 시대의 대한민국, 더 이상의 순수 혈통주의를 주장하는 것은 잘못된 논리라고 할 수 있겠다. [2007-12-14](Hit:11878)

김건이(정치62)-대한언론인회 사무총장

월례강좌 지상중계
마음의 실체는 무엇인가? 신이란 무엇인가? 우주와 인간의 관계는 어떤 것인가? 모두 참으로 어려운 질문들이다. 먼저 마음은 실체가 없지만 뭔가 묘한 것이 있다(眞空妙有). 일반사람들이 생각하는 마음은 진짜 마음이 아니라 번뇌이고 망상이다. 생각은 기억 속의 뇌가 하는 것이고, 마음은 뇌가 생각하기 이전의 것이다. 외부에서 입력된 정보로 인해 형성된 것은 마음이 아니고 자아(自我)이며 허상이다. 참된 ‘나’는 세상살이에서 형성된 생각이 완전히 멸한 상태를 ‘진아(眞我)’라고 한다. 다음으로 신에 대해서 이야기하자면, 신은 인간의 머리 속에서 만들어졌다. 서양에서는 완벽한 존재를 상정하고, 그것을 신이라고 보았으나 동양의 시각은 이와 많이 다르다. 인도에서는 ‘살아있는 신’으로 추앙받는 이가 있다. 세계 각국에서 영적인 계시를 받고자 찾아온 수많은 순례자들에게 그는 “나는 신이며, 여러분 모두가 신이라는 사실을 알려주려고 자신이 왔다”라고 이야기한다. 이를 반영하듯이 ‘나마스테’라는 인도 인사는 “당신의 신은 안녕하십니까?”라는 뜻이다. 인도는 비록 가난하지만 정신적으로는 가장 부유한 나라이다. 마지막으로, 생명체라는 것은 에너지의 정보가 결합해서 시공간에 한시적으로 나타나는 특수한 현상이다. 아인슈타인도 이야기했듯이, 물체는 에너지와 정보로 이루어졌다. 우주도 크게 본질이 에너지인 물질계와 본질이 정보인 지성계로 이루어진다. 또한 모든 모든 물체는 입자와 파동으로 이루어져 입자가 뭉치면 물체로 변하는 원심력 작용과, 물체가 흩어지면 파동으로 변하는 구심력 작용을 한다. 우리의 마음은 파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인간은 우주적인 존재이다. 우리가 우주에 좋은 파장을 보내면 좋은 파장이 되돌아온다. 반대로 나쁜 파장을 보내면 나쁜 에너지가 모여든다. [2007-11-16](Hit:11510)

김건이(정치62)-대한언론인회 사무총장

월례강좌 지상중계
마음의 실체는 무엇인가? 신이란 무엇인가? 우주와 인간의 관계는 어떤 것인가? 모두 참으로 어려운 질문들이다. 먼저 마음은 실체가 없지만 뭔가 묘한 것이 있다(眞空妙有). 일반사람들이 생각하는 마음은 진짜 마음이 아니라 번뇌이고 망상이다. 생각은 기억 속의 뇌가 하는 것이고, 마음은 뇌가 생각하기 이전의 것이다. 외부에서 입력된 정보로 인해 형성된 것은 마음이 아니고 자아(自我)이며 허상이다. 참된 ‘나’는 세상살이에서 형성된 생각이 완전히 멸한 상태를 ‘진아(眞我)’라고 한다. 다음으로 신에 대해서 이야기하자면, 신은 인간의 머리 속에서 만들어졌다. 서양에서는 완벽한 존재를 상정하고, 그것을 신이라고 보았으나 동양의 시각은 이와 많이 다르다. 인도에서는 ‘살아있는 신’으로 추앙받는 이가 있다. 세계 각국에서 영적인 계시를 받고자 찾아온 수많은 순례자들에게 그는 “나는 신이며, 여러분 모두가 신이라는 사실을 알려주려고 자신이 왔다”라고 이야기한다. 이를 반영하듯이 ‘나마스테’라는 인도 인사는 “당신의 신은 안녕하십니까?”라는 뜻이다. 인도는 비록 가난하지만 정신적으로는 가장 부유한 나라이다. 마지막으로, 생명체라는 것은 에너지의 정보가 결합해서 시공간에 한시적으로 나타나는 특수한 현상이다. 아인슈타인도 이야기했듯이, 물체는 에너지와 정보로 이루어졌다. 우주도 크게 본질이 에너지인 물질계와 본질이 정보인 지성계로 이루어진다. 또한 모든 모든 물체는 입자와 파동으로 이루어져 입자가 뭉치면 물체로 변하는 원심력 작용과, 물체가 흩어지면 파동으로 변하는 구심력 작용을 한다. 우리의 마음은 파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인간은 우주적인 존재이다. 우리가 우주에 좋은 파장을 보내면 좋은 파장이 되돌아온다. 반대로 나쁜 파장을 보내면 나쁜 에너지가 모여든다. [2007-11-16](Hit:11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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