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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세계 100대 대학 반열에 오르다QS ‘2016 세계대학평가’에서 98위 차지 … 국내 종합사립대 최초·최고 기록

등록일 : 2016-09-20 조회 : 7800


QS세계대학평가 98위. 모교가 한국 종합사립대로는 최초로 세계 100대 대학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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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는 지난해 104위에서 6계단 상승해 금년 98위를 기록했다. 자료출처 : 조선일보.

세계 98위. 
마침내 모교가 세계 100대 대학이 됐다. 명실상부한 ‘세계 고대’, ‘글로벌 고대’가 됐다. 
모교는 영국의 대학 평가 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가 지난 5일(월) 발표한 ‘2016 세계 대학 평가’에서 98위를 기록했다. 2004년 QS 세계 대학 평가가 시작된 이후 국내 종합 사립대학이 100위권에 진입한 것은 모교가 처음이다. 모교는 지난해 104위를 기록했으며 올해 6계단 상승해 마침내 세계 100대 대학 반열에 올랐다. 
올해 QS 세계 대학 평가는 전 세계 3800개 대학을 대상으로 연구·교육·졸업생·국제화 등 4개 분야를 6개 지표로 평가 해 순위를 매겼다. 서울대가 35위로 국내 대학 중 1위를 했고, 카이스트(46위)와 포스텍(83위)이 모교와 함께 세계 톱 100위 대학에 들었다. 모교의 뒤를 이어 성균관대(106위), 연세대(112위), 한양대(171위)가 이름을 올렸다.
모교는 올해 ‘졸업생 평판도’(83위), ‘교수 1인당 학생 수’(107위), ‘학계 평가’(107위) 등 주요 지표에서 지난해보다 좋은 점수를 받아 순위가 상승했다. 학계 평가와 졸업생 평판도는 세계 학자들과 글로벌 인사담당자들이 한국 대학 연구 실적과 졸업생 우수성 등을 설문조사 형식으로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선 전 세계 학자 7만4651명과 세계 각지의 기업 인사 담당자 3만 7781명이 응답했다.
모교는 인문사회계와 자연계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최근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어 향후 순위상승에 대한 기대도 갖게 한다.
세계 100대 대학이 되기 위한 모교의 노력은 지난 2003년부터 본격화됐다. 모교는 개교 100주년을 앞두고 ‘세계 100대 대학 진입을 위한 선진대학 벤치마킹 해외연수’라는 이름으로 약 150여명의 교직원을 2주간 북미 지역으로 연수를 보냈다. 교직원들은 6개 그룹으로 나눠 하버드, 버클리, 스탠퍼드, 존스홉킨스, MIT, 예일, 프린스턴 등 해외 유수대학 36곳을 방문했다. 이들은 방문 후에 각자 해당 분야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했다. 모교는 이 내용을 구성원 모두와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04년과 2005년 《세계로 미래로》라는 이름의 책
을 발간했다. 이같은 모교와 구성원의 노력이 10여년 만에 드디어 빛을 본 것이다.
염재호(행정73) 모교 총장은 지난 7일 (수) 학교 홈페이지에 ‘고대 가족에게 드리는 총장의 인사’라는 글을 통해 세계 100위 대학진입을 알렸다. 염 총장은 “교우님들의 남달리 강한 모교 사랑이 오늘의 좋은 결과에 큰 힘이 됐다”며 교우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