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함께하는 고대교우회

Home > 교우회보 > 커버스토리

커버스토리

모교와 더불어 반세기, 연륜만큼 깊어진 동기애66학번 입학50주년 모교방문축제 … 교우회장 초청 첫 번째 입학50주년 행사

등록일 : 2016-06-13 조회 : 8004
<div align=left>반갑다 친구야! 지난 7일, 입학 50년만에 본관 앞에서 만난 66학번 교우들이 정답게 어깨동무를 하고 있다.
반갑다 친구야! 지난 7일, 입학 50년만에 본관 앞에서 만난 66학번 교우들이 정답게 어깨동무를 하고 있다.

이학수(상학65) 교우회장 초청66학번 입학50주년 모교방문행사가 지난 7일(화) 오전 10시 30분부터 성대하게 열렸다. 기존에 진행되던 입학40, 30, 20주년 모교방문축제에 더해 교우회는 올해부터 교우회장 초청 형식으로 입학50주년 모교방문행사를 정례화했다. 교우회는 우리 사회가 고령화됨에 따라 입학50주년에 이른 교우들의 교우회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 축제의 수혜 학번이 된 66학번 교우들은 이에 부응하듯 당초 예상한 250명 규모를 훌쩍 뛰어넘는 320여 명이 참석해 입학50주년 행사에 대한 관심과 열의를 드러냈다.

캠퍼스투어와 기념촬영
본 행사에 앞서 오전 10시 30분 본관 앞에서 기념 사진촬영이 있었다. 촬영 이후 교우들은 삼삼오오 환담을 나누기도 하고 과별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이어진 캠퍼스 투어에서 본관, 서관, 대학원, 중앙도서관, 운초우선교육관 등을 둘러보며 학창시절의 교정과 비교하며 오랜만에 안암동산에서의 추억을 회고했다. 교우들은 재학시절 소박하고 아담했던 캠퍼스에 비해 비교할 수 없는 규모로 성장한 모교의 모습에 뿌듯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50년 우정 확인한 축제
교우회관 대강당에서 오전 11시30분부터 진행된 본 행사에는 이학수 교우회장을 비롯해 장영철(정외) 66동기회장, 이상만(경제) 입학50주년 모교방문축제 집행위원장, 김인(경영68) 교우회 수석부회장 등 320여 명의 교우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학수 교우회장은 축사에서 “우리 교우들은 모교에서 보낸 4년 동안 배우고 익힌 것으로 평생을 보람되게 살아왔다”고 말하며“66학번 교우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고도성장이 이루어졌고, 모교의 위상도 더욱 높아졌다”고 했다.

장영철 동기회장은 인사말에서 “30주년에는 민족의 대학, 40주년에는 세계의 대학이었던 모교는 이제 사회로부터 존경 받는 대학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하며“오늘 하루, 과거를 회상하면서 마음껏 즐기자”고 했다.

이상만 집행위원장은 경과보고를 통해“행사 준비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동기들과 교우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했다.

한편 본 행사에 앞서 염재호(행정73) 모교 총장의 깜짝 방문이 있었다. 염재호 총장이 세계 대학평가 등에서 모교의 높아진 위상을 설명하자 교우들은 환호의 박수로 답했다.

장학금 2000만원 전달
이날 66동기회는 십시일반 모금한 장학금 2000만 원을 교우회에 기탁했다. 이학수 교우회장은 금년도 2학기에 3명, 내년도 1학기에 2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66동기회 이름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장학기금 전달식에 이어 공로패 및 감사패 증정이 이어졌다. 장영철 동기회장은 이번 행사의 실무를 담당한 이상만 집행위원장에게 공로패를, 동기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이상옥(심리) 교우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본 행사를 마친 후에는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66동기들이 직접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전행덕(교육)교우는 성악공연을, 민남규(농화)교우는 판소리 공연을 선보였다.

행사의 사회를 맡은 전 KBS아나운서이자 국회의원을 지낸 이계진(국문) 교우는 유머러스한 진행으로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김인 교우회 수석부회장은 건배 제의를 통해“66학번 선배들이 50년 세월에도 따뜻한 우정을 나누는 것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라고 밝히고 선배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내년 입학50주년을 맞이하는 67동기회, 금년 입학30주년 모교방문축제를 앞두고 있는 86동기회 대표들이 참석해 66학번 50주년 기념행사를 축하했다.

건강 100세 시대에 입학50주년 모교방문행사는 앞으로도 성황리에 치러질 전망이다. 내년 67학번의 입학50주년 모교방문행사에는 더 많은 교우들이 참석해 식지 않는 고대사랑을 보여줄 것을 기대한다.

이순호 기자

<div align=left>장영철 66동기회장(오른쪽)이 이학수 교우회장에게 장학금 20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장영철 66동기회장(오른쪽)이 이학수 교우회장에게 장학금 20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div align=left>활짝 핀 미소로 친구를 반기는 66동기들. 오른쪽은 행사 사회를 맡은 전 KBS아나 운서 이계진 교우.
활짝 핀 미소로 친구를 반기는 66동기들. 오른쪽은 행사 사회를 맡은 전 KBS아나 운서 이계진 교우.

<div align=left>따뜻한 포옹으로 뜨거운 동기애를 표현하고 있는 66학번 여자교우들.
따뜻한 포옹으로 뜨거운 동기애를 표현하고 있는 66학번 여자교우들.

<div align=left>66학번인 민남규 교우가 아내 황영희(고경1회) 교우와 함께 판소리 축하공연을 하 고 있다.
66학번인 민남규 교우가 아내 황영희(고경1회) 교우와 함께 판소리 축하공연을 하 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