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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이

수고했어 고민아! 15년의 대장정 막내려
왼쪽부터 2007년 9월호, 2012년 2월호, 2013년 3월호에 실린 박상욱 교우의 네컷만화 고민이.2003년 8월부터 박상욱(국문85) 교우가 연재해 온 ‘고민이’가 이달 185회를 끝으로 우리 곁을 떠난다. 고민이는 15년이 넘는 세월동안 누구보다 교우들 가까이에서, 애정 어린시선으로 고대인의 삶을 보여줬다. 교우회보는 창간호부터 동창회보 사상 최초이자 유일하게 네 컷 만화를 연재해왔다. 그중 ‘고민이’는 가장 오랜기간 사랑받고 연재된 최장 만화 연재의 기록을 세웠다.고연전, 모교방문축제, 후배 사랑으로 끊이지 않는 교우들의 기부 등 고대만의 자랑스러운 전통은 고민이의 단골 소재였다. 글로벌 고대를 향한 목표, 세계 100대 대학을 향한 교우들의 염원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러나 고민이는 고대의‘오늘’에 안주하지 않았다. 모교가 더 높이 날아오르길 바라는 염원을 담아 학교의 문제점도 비판했다. 총장선거 경쟁과 열과 젊은 교우의 교우회 참여 저조에 대한 우려를 표해 교우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연이은 고연전 패배 이후에는 교우들의 분노와 울분을 속 시원히 보여주는 대변인 역할도 톡톡히 했다.고민이가 우리 곁을 떠난다니 아쉽지만, 박상욱 교우가 올해 9월 ‘만화 역사라운지1907’ 연재를 맡았기 때문에 박 교우 특유의 따뜻하고 날카로운 시선으로 그려내는 교우회 이야기는 계속될 예정이다.15년의 세월동안 고민이를 그리느라 매달 고민에 잠겼을 박 교우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만화 역사라운지1907’에 교우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 김은지 기자 [2018-12-19](Hit: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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