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함께하는 고대교우회

Home > 교우회보 > 신간

신간

《동네 카페에서 反자본의 커피를 내리다》
모교 졸업 후, 벤처기업을 창업하여 경영 컨설팅을 수행해 온김 교우가 기업 민주화에 대해 유쾌하게 풀어냈다. 저자는 자신의 이상이 반영된 상상 속의 카페를 구상함으로써, 자본주의 시장 원리를 반박하고 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이야기한다. ‘손석해’ 아나운서 등 익숙한 인물들을 해학적으로 바꾸어 등장시킨 점이 독자들의 재미를 더한다. [2017-11-15](Hit:8)

《바람도 길이 있다》
숱한 사연들을 지닌 세상 속에서 늘 묵묵히 자리를 지키는 산에 대해, 윤이상 평화재단 이사직을 지낸 유 교우가 글을 써냈 다. ‘검은 10월단’ 사건으로 잡혀 모진 고문을 당했던 유 교우 에게 산은 특별한 의미이다. 후유증을 견디며 몸을 추스르기 시작한 뒤부터 산행을 즐겼다는 저자는, 자신만의 시각으로 바라본 산의 모습을 사진과 글로 엮었다. [2017-11-15](Hit:12)

《인도 독립운동사》
인도의 독립운동은 200년이라는 긴 역사를 가지고 있다. 방대한 사건의 길이 탓에, 접근하기 쉽지 않았던 인도 독립운동 사를 조 교우가 엮어냈다. 강원대와 아주대에서 사학 교수로 근무했던 조 교우는, 역사학자로서 여러 인도 관련 저서를 집필해왔다. 40년이라는 시간 동안 인도 연구에 전념했기에, 인도 독립운동사의 맥을 통찰력 있게 짚어낸 점이 돋보인다. [2017-11-15](Hit:11)

《루터》
1967년 출판되었던 고 김성식 모교 명예교수의 저서 《루 터》가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50년 만에 복간되었다. 교황 청과 맞서며 종교개혁을 이뤄낸 루터의 삶은 군부독재 정권과 투쟁해 온 저자의 삶과도 맞닿아 있어, 루터의 일생 사이사 이에 곁들인 저자의 평가가 더욱 진솔하게 다가온다. 총 5장 으로 나뉘어 시간 순으로 루터의 일대기를 펼쳐냈다. [2017-11-15](Hit:12)

냉철한 리더십의 군주, 태종을 만나다
조선왕조실록은 수십 년 간 다양한 저자들에 의해 재조명 되어왔다. 현대인들의 관심 속에 소설이나 영화, 드라마에서도 심심치 않게 다뤄졌던 조선왕조실록, 그 중에서 이 교우는 ‘태종실록’에 대한 책을 펴냈다.《문화 일보》및《조선일보》등의 언론기관에서 근무했던 이 교우는 한국의 뿌리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된 이후, 7년간 조선왕조실록을 탐독하며 꾸준히 책을 펴내왔다. 저자는 서문을 통해 여러 실록 중 ‘태종실록’을 뽑은 이유를 우리에게 반드시 필요한 삶의 지혜를 담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저자는 이 책에서 형제들을 죽이고 왕이 된 태종의 냉혈한 이미지 뒷면의 성군의 면모를 다루고 있다.태종의 족적을 따라가며 가장 잘 알려진 성 군인 세종이 뜻을 펼칠수 있기 까지, 태종이 어떻게 밑바탕을 쌓아 갔는가 예리하게 짚어낸다.《이한우의 태종실록》이 같은 내용의 타저서들과 눈에 띄게 차이점을 보이는 부분은 번역이다. 저자는 월 단위로 원문과 연결 독음을 붙여, 어떤 말을 번역한 것인지 알 수 있도록 했다. 번역 단위 또한 원문의 단위와 거의 일치하기 때문에 무리 없이 원문과의 비교가 가능하다. 한문을 통해 최대한 원문의 느낌을 살리고자 애쓴 구절들이 옛 조상들의 향취를 사뭇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한다. [2017-11-15](Hit:13)

법과 윤리에 좋은 사회를 묻다
모교 대학원장을 역임했던 김우창 명예교 수가 법과 도덕에 대해 책을 펴냈다. 저자는 책의 서두에서 개인의 행동을 강제하는 법과 행동을 결정하게끔 만드는 양심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한다. 인문·사회적 사고를 통해 풀어낸 도덕이라는 개념을 법까지 확장시켜 바라본 《법과 양심》이 쉽게 읽어나갈 수 있는 글은 아니다. 아리스토텔레스부터 칸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철학적 사상을 접목시키며 법과 윤리의 개념을 정의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를 현실 세계로 가져와 다양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기 때문이 다. ‘법이 없는 세상이 가능한가’, ‘시장 논리 에는 도덕적인 전제나 고려가 들어가 있지 않은 것인가’ 등과 같은 논의를 던지며, 논 리적으로 해답을 찾아가는 저자의 글에는 깊이 있는 인문학적 사고가 압축적으로 담겨 있다.《 법 과 양 심 》 은 저 자 가 헌 법재판소, 사법연수원 등에서 강연했던 내용을 기초로 하여 재구성한 글이다. 각 장의 마지막에는 결론을 제시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책의 마지막 장은 구어체로 서술되어, 실제 강연과 거의 흡사하게 글을 옮김으로써 저자의 강연을 실제로 듣는 듯한 재미를 선사한 다. 법과 도덕에 곁들인 사회·철학적 이론 들이, 저자의 폭넓은 인문학 세계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최수지 기자 [2017-11-15](Hit:13)

90년 개인사에 담긴 한국 근현대사
김준엽 전 모교 총장의 회고록《장정》이 다시 세상에 나왔다. 약 15년전, 한자가 노출되어 있어 젊은이에겐 어려웠던 책이 순 한글 판으로 깔끔하게 편집되어 재판 발행되었 다. 목차 또한 이전보다 체계적으로 나뉘어 있어,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장정》은 ‘장 정(長征)’이라는 제목이 무색하지 않게, 김준엽 총장의 길고 험난했던 여정이 담겼다. 90년 생애의 개인 회고록이 그대로 한국 근현대사의 기록이다.회고록은 총 5권에 걸쳐 김 총장의 삶을 다룬다. 1권과 2권에는 일본 학도병으로 징집된 뒤 탈출하여, 광복군으로 활동했던 박진감 넘치는 순간순간을 그려냈다. 행동하는 지식인으로 서, 몸 바쳐 투 쟁 했 던 김 총 장 의 일 화 와 세 계 정 세 에 대 한 날 카로운 시각은 독자들의 재미와 지적 만족감을 충족시킨다. 3권에서는 모교 총장 재임 당시의 이야기를, 4권은 군부에 의해 모교 총장에서 강제 사임을 당한 뒤 15년 간의 이야기를 담았으며, 마지막 5권은 학계에 머무 르고자 했던 저자의 이야기가 담겼다. 권력과 명예를 뒤로한 채 본인의 신념에 입각하여 행동했던 김 총장의 이야기가 오늘 나는 어떤 역사의 흐름 속에서, 어떻게 행동하고 있는지 되돌아보게끔 한다. 최수지 기자 [2017-10-10](Hit:35)

《저널리즘과 프래그머티즘》
모교 언론대학원 초대 원장과 한국 언론학회 회장을 역임한 뒤, 미디어학부 명예교수에 재임 중인 임 교우가 저널리즘에 대해 글을 펴냈다. 진실에 가까워야 하지만 완벽한 진실에 도달할 수 없는 저널리즘의 이야기를, 프래그머티즘과의 관계 성을 통해 풀어냈다. 리버럴리즘을 비롯 다양한 철학 사상을 함께 도입하며, 저널리즘의 방향성을 규정짓는다. [2017-10-10](Hit:49)

《죽음은 예술이 된다》
영화평론가이자 문학평론가로서, 꾸준한 평론 활동을 이어온강 교우의 에세이다. ‘죽음’을 테마로 다양한 영화와 문학 작품들을 다뤘다. 모교 국어교육과 졸업 후,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등 다양한 매체들을 통해 집필을 계속해왔던 만큼, 작품에 대한 성찰에는 깊이가 있다. 접근하기 쉽지 않은 소재인 죽음을 대중에게 친근한 작품들을 통해 풀어냈다. [2017-10-10](Hit:57)
다음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