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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번동기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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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40년 추억 만들자”
 박형준 회장(오른쪽 네 번째)과 78동기들이 건배를 하고 있다.  78동기회(회장=박형준·사회78)가 지난달 31일 교우회관에서 정기총회 및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강추위가 이어지는 날씨에도 약 120여 명의 교우가 참석했다.박형준 회장은 인사말에서 “입학 40주년을 맞이한 올해, 지난 40년의 추억을 되새기며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40년의 추억을 만들어가자”고 제안하며, “새로운 40년을 행복하게 보내려면 친구들과 돈독한 관계를 맺어가며 즐겁게 새로운 배움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1부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활동보고에 이어 올해 입학40주년 모교방문축제를 포함한 사업계획 발표가 진행됐으며, 2부 신년교례회에서는 만찬과 함께 86학번 보컬팀과 여자교우회 난타팀의 축하공연 등 여흥의 시간이 이어졌다. [2018-02-22](Hit:239)
노래와 춤으로 새해를 열다
 86학번 합창단의 뮤지컬 맘마미아 공연.86동기회 합창단인 KU86앙상블(단장=정경영·수학)은 이달 3일 삼익아트홀에서 신년음악회를 개최했다. 약 12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합창단원은 10곡의 합창곡 공연에 이어 뮤지컬 맘마미아를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이날 음악회에는 80년대 학번 합창단과 연세대 86학번 합창단장 등이 참석해 공연을 축하했다. [2018-02-22](Hit:197)

입학 40주년 인생 60주년 기념 산티아고 순례길(800km)

입학 40주년 인생 60주년 기념 산티아고 순례길(800km)
입학 40주년 인생 60주년을 기념하고자 정경대 77학번  동기 8명(경제:김원갑,백진한,송백규,이광원,이동인,주성민/정외:김철식,황기수)이 산티아고 순례길 800km를 걷고 왔다.9월 15일(금)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파리를 경유 9월 16일 오후 세 시경 순례길 출발지인 프랑스령 생장피에드포르에 도착하였다.순례자 여권 발급 사무소에 들러 여권과 순례길 지도를 받아들고 장도에 올라 피레네 산맥 중산간에 포근하게 자리잡고 있는 농촌마을 온또에 도착한다.다음날 아침 일찍 피레네 산맥을 넘기 위해 발 길을 서두르나 10여kg 이상되는 배낭의 무게에 눌려 걸음이 더디어지나 눈 앞에 펼쳐지는 풍광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져본다.대부분의 순례객들이 변화무쌍한 날씨때문에 고생했다고 하는데 우리 일행에게는 좋은 날씨를 허락해주어 큰 어려움없이 해발 1,400m 고지를 넘어 스페인령 론세스바예스를 지나간다.무거운 배낭을 지고 사나흘동안  매일 30여km를 걷는 바람에 물집이 잡히고 허리 통증이 오는등 각종 질환이 우리 일행을 괴롭혀 체력적인 여건이 되는 세 명은 완주를 목표로 하고 나머지 다섯명은 하루에 20여k만 걷고 남은 거리는 교통수단으로 이동하여 같은 숙소에서 만나 숙박을 함께 하기로 한다.소몰이 축제로 유명한 팜플로냐와 리하오주의 주도인 로그로뇨를 거쳐 부르고스에 도착하여 천 년 세월의 무게를 견디며 우뚝 서있는 성당도 둘러보고 간만에 도심 레스토랑에서 근사한 식사를 즐겨본다.그 곳에서 노모의 간병과 생업때문에 일정을 단축하고 귀국해야하는 동기와 아쉽게 작별을 하고 7명의 동기는 스페인 북부 중앙에 펼쳐져있는 메세타(대평원)지역으로 들어선다. 17km나 일직선으로 곧게  뻗은 길은 우리를 힘들게 하였지만 양 옆으로 보이는 광활한 면적의 경작지와 눈이 부시게 푸르... [2017-12-04](Hit:278)
동기사랑을 넘어 모교발전에 혁혁한 기여
  1986년 첫 모교방문축제 후배 위한 정성 해마다 쌓여해마다 가을이 되면 졸업생들이 연어처럼 돌아온다. 입학 30주년과 40주년을 맞이한 학번 교우들의 모교방문축제가 열리는 것이다. 그 시작은 56학번 입학30주년 모교방문축제가 열린 1986년이었다. 이후 매년 입학30주년을 맞이한 학번 교우들의 모교방문축제가 이어져 올해 87학번 교우들이 31회째 행사를 진행했다. 입학30주년 모교방문축제는 동기회 결성의 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모교애를 일깨워 학교발전기 금을 조성하는 전통을 만들었 다. 1986년에 56학번의 발전 기금 3000만원은 올해 87학 번의 발전기금 4억 5000만원 으로 증가했다.모교는 졸업생들의 발전기금 기탁에 답례형식으로 총장 초청 입학40주년 행사를 기획 했다. 1997년 5월에 첫 행사가 열렸고, 이듬해부터는 30주년 행사처럼 가을에 열렸다. 모교 초청이지만 학교를 찾은 교우 들은 다시 매년 수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해오고 있다.교우회는 2006년부터 입학 20주년 모교방문행사를 개최 해오고 있다. 입학 20년을 맞은 교우들이 졸업 후 처음으로 모교 및 교우회와 연결되는 행사이다. 지난해부터 교우회는 입학50주년 행사도 정례화했 다. 노령화시대에 맞춰 교우들이 지속적으로 교우회와 연결될 수 있게 한 것이다. 지난해 50주년 행사에서 66동기회는 2000만 원, 올해 65동기회는 1500만원의 장학금을 교우회에 기탁했다. 20주년 행사 학번 교우들도 한 학기 등록금에 해당하는 400만 원 규모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동기회는 앞으로 모교와 교우회 발전에 더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수지 기자 [2017-11-22](Hit:224)
우정으로 버무린 김치, 사랑으로 나눠요
 84동기회는 2014년 입학30주년 행사 후부터 매년 84동기의 날 행사를 개최하며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84동기의 날 맞아 김장나눔 봉사활동 펼쳐84학번 동기회(회장=이용훈·경 영)는 2014년 이래 이어져왔던 동기의 날을 맞아 11월 4일 성북 구청 바람마당에서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가졌다.이날 84학번 교우 122명과 교우들의 자녀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소를 가득 메웠 다. 여러 사정으로 불참했던 114 명의 교우들까지 총 236명의 교우들의 마음이 모여 따뜻한 행사가 진행되었다.84동기회 회장단은 교우들이 효율적으로 일하는 환경을 만들고 행사 당일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을 기울 였다. 이런 회장단의 철저한 준비에 호응하여 교우들은 열정적 으로 봉사활동에 임했다. 봉사를 마친 후에는 성북구의 지역주민 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 다. 행사를 모두 마친 후 84학번 교우들은 뒤풀이를 갖고 보람찼던 동기의 날을 마무리했다. 이날 성공적으로 행사를 개최한 이용훈 동기회장은 “참여한 동기 들의 정성과 열정에 감사하다” 며 “84동기회는 앞으로도 동기 들과 행복을 함께하는 동기회가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17-11-22](Hit:229)
막걸리 익듯 우리의 우정도 익어간다
 농경63회원들은 명승지 여행을 즐기며 우정을 나눈다.우리가 안암골에서 청운의 뜻을 품고 만난 해인 1963년은 5·16군사혁명의 여운이 남아 정치적으로 어수선했다. 입학 다음해인 1964년은 소위 “6·3 사태”라는, 한일굴욕회담 반대 투쟁이라는 데모사태에 청계 천으로, 광화문으로 몰려다니 느라 최루탄공세에 눈물 꽤나 흘렸고 연이은 휴교조치로 강의도 제대로 들을 수 없었던 기억뿐이다.60년대까지만 해도 우리나라 경제는 식량자급이 어려울 정도로 가난한 농업국이었다.다행히도 민정 이후 경제개발 5개년계획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서 차츰 절대 빈곤에서 벗어나 경제적 기반이 조성되 었다. 우리들도 낙후된 대한민국 농업발전의 밑거름이 되기 위해 “농업경영(제)학”이라는 새로운 배움의 길에 정진해 나갔다.국가고시와 대학본고사의두 관문을 통과한 입학 동기는 모두 40명. 그 가운데 태반은 소위 농(農)자도 모르는 순수 도회지 출신이었고, 나머지 반은 시골에서 올라온 촌놈들이 아니었나 싶다. 우리에게 막걸리 마시는 법을 가르쳐주신 건반백의 이춘성 교수였다.그렇게 4년여를 막걸리를 마시며 끼리끼리 어울려 다니다제 갈 길을 찾아 뿔뿔이 흩어진 지 10여년이 지난 70년대 후반 어느 날이었다. 서울에서 직장을 잡고 살고 있는 몇몇 동기들이 수소문 끝에 남대문 근처 막걸리 집에서 반가운 해후를 하였다. 63년에 입학했다는 뜻으로 “63회”라고 모임의 이름을 정하고 지금까지 40여년간 매분기마다 만나 끈끈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처음에는 같이 만나던 친구 들이 안타깝게도 우리 곁을 떠나 고인이 된 경우도 있다. 지금은 20여 명이 모임에 참여하여 매년 부부동반 여행과 우정의 만남을 계속하고 있다.언제나 그렇듯 만날 때마다 흉허물 없이 이어지는 대화는 건강과 아이들 이야기 등도 있지만 재학시절 서로 힘자... [2017-11-22](Hit:207)